카메라가 촛점을 맞추는 방식은 크게 위상차 와 콘트라스트 검출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
방식에 따라 촛점을 맞추는 시간이 빠르거나 촛점이 맞는 범위의 정확성이 높은 등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촛점을 맞추고자 하는 부분이 뾰족하거나 주변에 거리차가 있는 면이 복잡하게 있다면 카메라로써는
조금 헤깔릴수 있는 환경이 되는것입니다. 난 지금 이 모습대로 정면을 찍고 싶은데 엉뚱하게 구석으로
촛점이 맞는 경우가 있지요. 이럴땐 촛점을 정중앙에 맞도록 매뉴에서 세팅을 하고 찍어 보시거나
플렉셔블스팟(고정식이지만 사용자가 한 지점을 선택할수 있음.. 즉 중앙이든 구석이든 자기 맘데로!)
으로 찍는게 편할때가 있습니다.
물론.. 오토 포커스로 해두어도 요즘 똑똑한 카메라는 주인이 원하는 부분에 포커스를 잡을것 입니다.
하지만 간혹 사람의 눈으로는 어렵지 않은데 카메라가 보기에는 당췌 어떻게 촛점을 잡아야할지 우왕좌왕
하는 상황도 생길수 있다는거죠.. 그럴때 바로 중앙고정 혹은 이동식고정으로 좀더 편하게 찍을수
있다는것 입니다.
촛점을 정중앙으로 맞추고 있을때는
디카의 화면상 촛점이 맞았다고 알려주는 블럭이 중앙에 붙어서 고정된 상태로 나옵니다. 이때 반셔터를 누르면 카메라는 화면의 정중앙까지 거리를 측정하여 중앙에만 촛점이 맞게 합니다.
촛점을 이동식 고정에 맞추고 있을때는
이 모드로 맞추면 춧점이 맞는 블럭이 일단 나오는데 이상태에서 디카의 상하좌우 버튼으로 이 블럭을 이동심킬수 있습니다. 원하는곳으로 이동시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