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네쇼날모터스에서 M4 구경하고 왔습니다!!

신축 이전한 전주 bmw 네쇼날모터스에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에 가보니 멋진 z4 가 있군요! +_+

폭만 따지면 suv 부럽지 않을정도로 넓직하지만

길이가 무척 짧아 땅에 붙어있는듯한 모습이 연상되죠!!

전시장으로 가보니 베스트셀러 320d가 먼저 보이네요 ㅎㅎ

조만간 출력이 올라간 신형엔진이 투입된다니 기대됩니다!

안내를 받고 올라간 2층에 디젤세단 끝판왕 550dm 을 만났어요!

디젤임에도 트라이터보를 장착해 제로백 4.7초로 지리는 성능입니다.

 

전시장을 둘러보던중... 저 끝에 있는 시커먼 자동차가... 어어??

네 m4 입니다!

구형이 쿠페만 들어오면서 이름이 m3 였던탓에 아직도 좀 어색한 레터링이네요!

시승차가 아닌 전시차를 살펴보며 가볍게 사진으로 감상해보자구요~

최대마력 431마력 최대토크 56.1 kg.m 으로 제로백 4.1초를 기록하지만

공인연비는 리터당 9.6km 으로.. 고성능 데일리카로 봐야할듯해요

 마트도 가고~ 출퇴근도 하고~ ♪

성능을 감안해도 조금은 부담스러운 범퍼

왠만한 사제 범퍼들보다 더 입체적인 느낌입니다!

끼어들기하는 차선을 레이저로 측정하여 간격이 넓을땐 맨아래

지시등 하나만 켜지고 그 이후 한칸씩 추가 되서 최종적으로는

4개까지 방향지시등이 켜진다고 합니다. (뻥이에요)

매쉬 그릴속에 숨어있는 큼지막한 라지에이터

좌우측의 통로는 에어브리더(공기저항을 줄여 효율을 높히는 구조)

인줄 알았는데 막혀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사진으로 접했을때 파란색 차량을 봐서 그런지 휀더에

있는 m마크가 좀 튄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괜찮더군요ㅎㅎㅎ

늘씬하게 잘빠졌네요 +_+

트렁크 라인이 상당히 입체적이어서 스포일러 역활을 해줄것으로 보입니다!

역대 시리즈가 그러했듯 은근히 튀어나온 오버휀다가 압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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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이 나온관계로 배기음 한번 듣고 가겠습니다!!

이런 각도로 보면 보통의 4시리즈와 느낌이 다르죠!

연비는 대단하다는 말밖에...

작은차의 장점이 이런걸까요? 19인치 휠도 20인치급으로 보이네요~

파란색 브레이크도 멋지지만 금색으로 도색된 카본 세라믹브레이크가 옵션으로 준비되어있습니다!

단조휠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초기 순발력에 큰 영향을 줄것같네요!

구석구석 숨어 있는 엠마크~

사진찍으면서 느껴지는게 디테일이 대단하다는것이죠!

미러의 외형은 좀 커보이지만 에어로다이내믹에 맞게 디자인되었을....겁니다! ㅋ

그런데 가만보다보니 설마 이거??

와~ ㅎㅎ 방향지시등 맞네요 이런 부분은 살짝 벤츠틱한 느낌을 줬어요!

운전석에서도 방향지시등을 인식할수 있어요!

빗길을 달리면 바퀴에서 떨어져나간 이물질등등이 이부분으로 잘 들어온다고합니다.

빗길 비포장길 등등을 대비해서 크린랩신공을? ㅋㅋ

본넷을 잘살펴보면 과거 m3에서 보았던 부분이 튀어나와 있는데요~

그때는 v8 엔진때문에 어쩔수 없었는데 6기통엔진도 이런공간이 필요한걸까요?

본넷을 열어보니 엔진부피에 대한 문제라기보단 열을 식히기 위한

공간으로 보는게 적당할것같네요! 하얀색 테입이 붙여진 부분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든 스트럿바 입니다. 알루미늄보다 3배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뛰어나다고

하니 과연 꿈의 소재라 불릴만하군요.

엔진속 공기 흐름이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막혀 있는데요~

손으로 만져보면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이네요!

이부분도 그렇고요~ 본넷을 닫으면 잘 차단될거 같아요!

카본스트럿바와 쇼바마운트를 연결해서 더 강력한 강성을 확보한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트렁크 구경을 가볼까요?

트렁크공간은 일상 생활에서 큰 지장이 없겠지만 유모차같은걸 싣게 되면 압박이 있겠네요!

견인고리를 들어본사람은 다 놀랐을겁니다.

황당할정도로 가벼워서 이걸로 견인이 잘될까싶을정도..

배터리쪽을 살펴보면

노트북이나 핸드폰에서 쓰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하였는데 cca가 860으로 일반자동차용

배터리 용량으로  생각해보면 크기는 절반수준입니다. 충분이 빠르고 작고 가볍고 모든게 다 좋은데

 하나 단점이 있죠. 자비가 없는 가격이 그것입니다 ㄱ-

옥탄가 기준을 보면 프리미엄 주유가 필수는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시키지 않아도 m4 오너라면 프리미엄으로 넣을것같네요.

알루미늄 헥사곤트림과는 다른 느낌의 트림인데 다스베이더 헬멧느낌도 나고

저는 이런스타일은 처음봅니다.

도어포켓 크기도 충분히 크네요!!

쿠페이니만큼 일반세단보다 더 넓직한 도어플레이트

최고급차에 쓰이는 나파가죽시트는 가공특성상 만져보면 상당히 매끈합니다.

헤드레스트 일체형 시트가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네요. 그런데 타공처리된 시트가 보입니다.

엉덩이 부분도 그렇고요. 그런데 벤틸레이션(통풍) 기능은 없고 그냥 타공만 된거래요~

이제 뒷좌석을 살펴보죠!

제가 호빗인 특성상 적당히 여유공간을 두고

앞자리를 살펴보니 이정도 공간이 나옵니다. 성인 2명이 탑승할려면 살짝 압박이 오는 사이즈인데요.

실제 문제는 머리쪽에 있엇어요. 평균적인 체형의 성인이 탑승하면 머리가 천장에 밀착되서 장거리 주행은

좀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넉넉해 보이지만 실내에선 좀 다르더군요!

어차피 탑승이 어려운 가운데 자리는 이렇게 수납공간으로 쓰는게 좋아보이네요~

충전용 usb 아울렛 하나 있으면 더 좋을텐데 ㅎㅎ

하만카돈이래도 또 등급이 있겠지만 오디오는 들어보지않아서 잘모르겟네용 ㅋㅋ

어? 그친구 어디갔죠. 안전벨트 쭉 밀어주는 장치있잖아요.. 그게 이번에 빠졌다고 하네요.

고장이 잘나서 골치거리였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습니다.

이제 운전석으로~ 창문에 비친 모습을 찍어보니 차폭등보단 데이라이트가 2배는 더 밝네요~

m스포츠 핸들과 비슷하지만 아래쪽 스포크가 갈라졌다는게 특징이네요~

두툼한 핸들은 손으로 잡았을때 느낌이 좋았어요!

핸들 스티치도 m 마크의 하늘색 파란색 빨간색으로 해두었네요 ㅎㅎ

엠버튼은 일종의 즐겨찾기 같은것으로 볼수있어요!

차체와 출력제어는 물론 핸들무게와 변속속도 hud에 나오는 엠뷰를 미리 세팅할수 있습니다.

수동변속기보다 빠른 가속력을 가진 7단 m-dct

기어봉 주변에 버튼을 달리는 도중 하나하나 누르기 어려우니 엠버튼으로 2가지 경우를 저장해 두는것이죠!

할머니 경로당에 내려드리고 출발할려는데 누군가 슝~ 하고 지나가면 그때 누르는거죠!

핸들세팅도 재미있습니다. 컴포트와 스포츠플러스에서는 좀 차이가 나는데요.

당연히 스포츠쪽에 묵직한 느낌이에요~

예전엔 변속속도로 좀 세분화해서 세팅할수 있었는데 최신차량들은 좀 간소화됐어요!

카본트림도 고성능의 또다른 상징이죠.

 센터페시아는 일반차량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기판은 이야기가 다르죠. 시속이 3배수로 올라갑니다.

일반자동차의 80km 정도에 시속 100km 가 적혀있네요.

붙을랑 말랑~ 사이드미러는 미관상 나쁘지 않게 만든것 같아요~

화장거울이 점점 작아지는추세 입니다. 저야 상관없지만 ㅎ

비싸기도 하고 만드는 공정도 까다로운 카본트림이니 나머지는 알아서 생각해! 이런느낌? ㅋ

보통은 운전석쪽으로 레버를 당기면 DS모드지만 M4는 운전석쪽으로 위로 올라면 후진으로 고정됩니다.

오른쪽으로 밀면 D 와 DS가 번갈아 가면서 나오죠. 수동변속기 특성상 파킹모드는 없습니다.

중립에 놓고 사이드브레이크를 써야해요~

잘구경하고 내려와보니 멋진 색의 그란쿠페도 있군요 ㅎㅎㅎ 이런색으로 구입할 용자 있습니까!!

시승해본건 아니지만 자동차매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드림카로 정해보는 M4 가 있어서

사진을 좀 찍어봤습니다!! ㅎㅎ 네쇼날 모터스는 이전하기 전에 주차하기가 좀 힘들었는데 지금은

50대 가까이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게 가장 맘에 드네요 ㅎㅎ 매장크기도 몇배로 커진거 같고요.

도움을 주신 강민균과장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부록으로 실내 시동영상 과 가속영상(유툽)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