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최고~!

모두의 토스트

국방타마마 2016. 5. 19. 14:18


한 커뮤니티 주말 아침 벙개에 토스트를

가져가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저번 모임때 음료수를 잘 마셔서 보답으로요!




그러자 10개가 넘는 리플이 남겨지고!!





급기야 공지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두둥~




책임감을 느낀 저는 모든 계획에 만전을 기하며

재료를 사 모으기 시작했어요!!




모든 재료가 집결되고

드디어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이게 토스트 머신입니다 여러분!




계란부침을 먼저 넣고..




가만히 두는게 아니고 스크램블 하듯

열심히 저어주면 잘 익어요!




다 익으면

빵위에 올려서 캐첩 투하~




치즈도 한장~




햄은 두장을 넣을수 있도록 다 계산해두었어요!




뚜껑 식빵을 올리고 토스트 머신을 눌러서

붙을때까지 기다리면되요!




이제 먹기 좋게 외곽을 잘라내서

반으로 자르면 완성입니다!




용기에 차례대로 담아서 습기가 차지 않도록

키친타올만 올려 두었어요!


그리고.. 상쾌한 일요일 아침 바람을 쐬며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룰루~




그러나 개미한마리도 안보이는 주차장 풍경..


째깍째깍.. 시간은 가고..

뭔가 불안한 마음에 밴드에 들어가보니..




아..아뿔사!!!!!!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호진엄마에게 일단 보고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를 반기던 호진엄마의 모습..


아마 이날 만큼 토스트를 많이 먹어본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이번주 일요일

더 맛있게 만들어서 갈꺼에용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