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자동차세상

굴러간당 2번째 전주 모임 후기

국방타마마 2016. 5. 24. 08:39



모임을 한주 착각한 탓에 호진엄마에게 등짝스메싱을

맞고 하루종일 토스트만 먹었던 한주가 지나가고..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날때쯤

진짜 모임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이번엔 계란무침에 맛살도 넣어봤어요!






뚝딱뚝딱 만들어서 약속 장소로 출발~




빨리 온줄 알았는데 이미 회원님들이 계셨어요 ㅎㅎ


회원님들이 한분 두분 오실때마다 간식거리가

늘어나는 마법이 펼쳐지고!!

토스트를 나눠 먹으며 자동차 구경을 했습니다.





같은차가 드물 정도로 상당히 다양한 차들이 모였습니다.

차 구경해도 한 두시간은 훌쩍 지나갈 기세!




액티언도 있고요~




지난번 구경기에 출연했던 미니쿠퍼 jcw




오오옷!! 빨간 엘란이 왔어요.




연비의 신 입장이요~




렉서스 8기통은 시동 걸어놔도 모르겠더군요.. 어휴~ ㄷㄷ




이날의 주인공은 엘란 이였습니다!

경량 로드스터의 상징(?)인 수동탑이 열리고!






주차만 해 놔도 주변 시선을 사로잡는 엘란!




차주분께서는 최대한 순정 상태인 매물로 고르셨대요.




사진으로도 부분부분 튜닝의 흔적이 있지만

엘란이라는 차종 특성상 워낙 튜닝을 많이 하니

 어려운점이 있으셨다고 하네요!




원래 로터스 엘란이 1.6 터보 엔진인데 1.8 크레도스

엔진을 활용하는 대신 하이캠을 넣어서

튜닝을 했었죠!




하이빔 쏠때는 조금 애매한 팝업렘프 ㅎㅎ




어떤차가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도

아름다워 보일까요 ^_^


FRP 로 만든 차체 부품은 지금도

수급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합니다~





로터스 엘란과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인

테일램프는 기아에서 직접 디자인한것 이고요..


아마 그때 당시 신호등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네요!




(사진)

로터스 엘란의 그것은 좀 밋밋한 느낌이죠?




도어 역시 합성수지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덕에 가격도 엄청 비싸요!





엄청나게 낮은 시트 포지션..

수년전 엘란을 시승했을때 느낌은 도로위에

목욕탕 의자를 놓고 앉아 있는 느낌이랄까요~




엘란 구경기를 작성하고 싶었지만 이날은

제가 일이 있어서 여기까지만 촬영하고 돌아왔네요 ㅠ_ㅠ




경차 부터 컨버터블까지 다양한 자동차를 만나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모임이였습니다 !!




당원 님들 만나서 반가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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