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아이들이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던
장난감을 구하긴 했는데 말이죠..
그냥 주면 재미가 없겠죠?
킨더로 연막을 뿌리고 몰래 가져왔어요 ㅎㅎ
이거 뭐냐고 물어보길래..
사..삼겹살이야!! >_<
저도 어릴적에 장롱밑이나 이불에 몰래
숨겨진 레고나 장난감을 보고
즐거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조공은 잘 숨겨놓고 서서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아이들 밥시간이 늦어서 안심과 삼겹부터
스타트 했어요~
그래도 인도적 차원에서 안주는 달라고 했더니..
요거 하나 꺼내주네요 ㅎㅎㅎ
한 잔하고 쳐다보고.. 한 잔 하고 또 보고 --
앗! 갑자기 안심꼬치를 내주는 호진엄마!!
놀지말고 막딩이 먹이라고 ㄱ-;;;;
아이들 꼬기밥이 어느정도 챙겨지고..
저도 본격적으로 시동 걸었습니다 +_+
멜젓은 돼지고기에도 좋지만 소고기에도 어울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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