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 잔류하는 열을 이용해
시동을 끈 상태에서 난방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이 추울땐 예열이 끝난
상황에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먼저 정차후 시동버튼을 두 번 눌러서
이그니션 오프상태를 만든 뒤에..
풍량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활성화 됩니다.
차 상태와 기타 조건에 따라
자동 작동함으로 수동 조작은
불가 하며 작동 상황만 알려주고요..
시동이 꺼진 상태라 그런지
제법 요란한 바람소리가 나지만
송풍구에 손을 대봐도 온기가
느껴지지 않아요.
실내 온도를 떨어트리는 창문쪽으로
잔류열을 보내서 최대한
손실을 막는 역할을 해주네요.
배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
자동으로 콘트롤되기 때문에
차에 문제가 없을때까지만 작동합니다.
뒷좌석으로 와보니 b필러쪽
송풍구쪽으로도 바람이
나오진 않고요~
콘솔박스 뒷쪽 공조기는
손을 가까이 대야 살짝 온기가
느껴질 수준밖에 안되네요.
하지만 레스트 사용여부에 따라
실내 쾌적함이 크게 달라집니다.
아무리 차안이 따듯해도 시동을 끄면
금방 식어버린 경험 많이 해보셨죠?
레스트 기능을 이용해도 시동을
걸고 난방하던것 처럼
따듯하진 않아요.
하지만 실내 온도가 떨어지는걸
지연시켜 최소한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겨울철에 잠시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할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옵션인것 같아요!
- 내용 추가-
E바디에 대한 말씀이 있어서 첨부합니다.
E바디는 이렇게 레스트 버튼이
따로 있었어요!!
그리고 유의 사항으로 꼭 시동버튼을 2번
눌러서 완전히 꺼야 해요..
한번만 누르고 송풍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온도가 표시되면서 나오는데
이건 레스트가 아닙니다.
시동끄기 직전에 오토 에어콘으로 사용하셨더라도
레스트를 활성화 시키면 이렇게
온도 표시 없이 송풍량만 나옵니다.
이렇게 나오면 맞는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