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사진 창고

긴박했던 마트 경품 추첨식

국방타마마 2017. 1. 3. 13:58

 

여느때 처럼 평화로운 조공시간이

이어지고..

 

 

 

 

4가지맛 킨더가 들어 있어요 ^ㅠ^

 

 

 

저는 이게 맛있더군요..

그리고 오늘이 기다리던 마트

경품 추첨식 하는 날이였습니다 ㅎ

 

저 혼자만 남자 인지 아주머니들께

둘러 쌓이게 되고 ;;

 

 

고 

 

추첨통을 개봉하길래 찰칵 찍었더니..

옆에 아주머니께서 사진기도

가져왔어요? 하고 막 웃으시고..

 

갑자기 주변으로 소식이 퍼져 나가더군요;;

어머나 사진도 찍어요? 호호호

 

☞☜ 식은 땀을 흘리며 눈치만 보다가..

 

 

 

일단 마트 상품권 5만원권 50명이 뽑히고..

본인이 현장에 없으면 무효라고

하는거 있죠?

 

 

 

추첨권을 호진엄마 이름으로 써서 낸탓에

호진엄마를 긴급 소환해서

신분증을 받고 다시 기다리는데..

 

 

 

아에 본인이 있어야 한다는거에요 ㄱ-

다시 소환술! ㅋㅋㅋㅋ

 

결국 호진엄마랑 바통을 타치 하고

제가 집으로 왔어요..

 

 

 

막딩이가 폰을 뺏어가서..

호지니 폰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황을 전달 받으며...

 

 

 

저녁겸 한 잔 하며 떨리는 맘으로

현장 상황을 전달 받았습니다.

 

 

 

 

연어... 연어가 문제겠어요?

1등 되면 내일 저녁은 참치회가

기다릴텐데 흐흐흐흐~

 

 

 

 

속이 바짝 바짝 타들어가는데..

문자는 오지 않고..

 

 

 

.................................

그럼 그렇지 될리가 없지 ㅠㅠ

 

 

 

 

1등의 꿈은 산산 조각이 나고..ㅠㅠ

호진 엄마에게 안줏거리 더 없냐고 물어보니..

 

 

 

어제 먹다 남은 치킨 던져주고 가네요 ㅋㅋㅋ

 

그래도 잠시나마 설레였던 저녁시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