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길가에 붙은 프랑카드를 보니
집근처라서 찾아왔습니다.
모듬해산물로 시키긴 했는데 개불이랑 해삼은
제가 못먹어서 빼고 굴을 더 달라고 했어요~
준비되는 동안 수족관 구경 고고~
생각보다 크던 포장을 건내 받고 집으로
와서 꺼내보니..
짜잔~ 요런 구성으로 들어 있었습니다.
종류가 많고 1인분 기준이다보니 하나씩
보면 양이 많진 않아요~
샐러드가 의외로 훌륭하더군요 ㅎㅎ
광어도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 있고
모두 모아 놓고 보면 1인분으로 손색 없었어요.
단.. 원래 구성대로 개불과 해삼이 생기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굴이 2/3 쯤 줄어들겠네요.
이거 만든 사람 천재임 *_*
호진 엄마에게 사이드 매뉴 달라고 해서
갈치 한토막 받았습니다 ㅋㅋ
먹어본 소감은 해산물의 맛은 다 비슷하겠지만
보통 마트에 가서 17000원 내외 하는 회를 사면
광어나 연어 혹은 반반 정도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여긴 가짓수가 많으니
덜 질리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자꾸 돌멍게가 생각나서 전화해보니
일요일이라 쉬는지 안받더군요 --
월요일날 가서 돌멍게 1인분만 포장해왔습니다.
항정 김치찌개도 만들고~♪
멍게주 도 가능하겠는데 제가
소주를 못마셔서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산물에 가볍게 한 잔 하는 선술집으로
딱 마음에 드네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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