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마가이드

[국수오뎅빠] 집근처 선술집 19,900원 모듬해산물

국방타마마 2017. 3. 8. 10:58

 

며칠전 길가에 붙은 프랑카드를 보니

집근처라서 찾아왔습니다.

 

 

 

모듬해산물로 시키긴 했는데 개불이랑 해삼은

제가 못먹어서 빼고 굴을 더 달라고 했어요~

 

 

준비되는 동안 수족관 구경 고고~

 

 

 

 

 

생각보다 크던 포장을 건내 받고 집으로

와서 꺼내보니..

 

 

 

짜잔~ 요런 구성으로 들어 있었습니다.

 

 

 

종류가 많고 1인분 기준이다보니 하나씩

보면 양이 많진 않아요~

 

 

 

샐러드가 의외로 훌륭하더군요 ㅎㅎ

 

 

 

 

 

광어도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 있고

모두 모아 놓고 보면 1인분으로 손색 없었어요.

 

단.. 원래 구성대로 개불과 해삼이 생기면

위 사진에서 보이는 굴이 2/3 쯤 줄어들겠네요.

 

 

 

 

이거 만든 사람 천재임 *_*

 

 

 

호진 엄마에게 사이드 매뉴 달라고 해서

갈치 한토막 받았습니다 ㅋㅋ

 

먹어본 소감은 해산물의 맛은 다 비슷하겠지만

보통 마트에 가서 17000원 내외 하는 회를 사면

 

광어나 연어 혹은 반반 정도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여긴 가짓수가 많으니

덜 질리고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자꾸 돌멍게가 생각나서 전화해보니

일요일이라 쉬는지 안받더군요 --

 

월요일날 가서 돌멍게 1인분만 포장해왔습니다.

 

 

 

항정 김치찌개도 만들고~♪

 

 

 

 

 

멍게주 도 가능하겠는데 제가

소주를 못마셔서 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산물에 가볍게 한 잔 하는 선술집으로

딱 마음에 드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