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자동차세상

프라이머시3 와 스타나다인 간단 사용기

국방타마마 2017. 3. 24. 16:32

 

윈터 타이어를 벗기면서 프라이머시3

런플렛 타이어로 바꿨습니다.

 

 

 

브릿지스톤 er300 런플렛이 출고 당시 끼워져

있었는데 이게 대표적인 투어링

타이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노면을 잘타다보니 보타를

많이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둘다 런플렛이라곤 하나 컴포트 성향의

프라이머시3는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고저차 와 코너가 많은 호남고속도로를 달려보니

역시 런플렛 답게 하체를 탄탄하게 받치는

느낌이 들었고요.

 

편안하게 정속주행 할땐 조용하고

고속으로 코너링을 돌땐 차가 노면에

박혀 있는 느낌이 들만큼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급제동시에도 타이어가 끈적끈쩍해

진것처럼 밀착해서 잘 멈추더군요.

 

하지만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노면을 거의 안탄다는 점이에요~

 

물론 마일리지가 많이 쌓였을때도

노면을 안탈지는 지금으로썬 모르겠지만요.

 

결론

 

트레드 웨어가 좀 짧긴하지만 돈값은 하는

타이어라는 생각입니다.

 

시내 주행시 er300 보다 부드럽고

고속 주행시엔 er300 부럽지 않게

탄탄하니 만족감이 높네요.

 

단순 직빨 위주이다보니 막 잡아돌리는

극한의 테스트를 해본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타이어가 가져야하는

덕목을 고루 갖춘 녀석이라 평가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재미삼아 스타나다인도 넣어봤어요!

 

 

 

눌러서 구멍을 내는건지 벗겨내는건지를

몰라서 한 5분 끙끙 앓다가 걍 구멍을 냈습니다 --

 

 

 

종이컵에 따라놓으니 잘 익은 에일 맥주같네요 ㅎㅎ

그런데 말입니다?

 

 

 

종이컵이 밀착이 안되다보니 버려지는 로스가

있길래 그걸감안해서 더 많이 따랐어요.

 

조금 더 넣고 덜 넣고에 상관없이

대충 눈대중으로 넣어도 된데요

 

터무니 없이 한통을 다 넣거나 하지만 않으면요 --

 

이걸 넣으면 진동과 소음이 사라질까요?

 

 

 

에이~ 그렇진 않겠지만 뭔가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있었습니다.

 

 

 

 

냉간시 와 온간시 내외부 소음 측정을

해본 결과는 스타나다인을 넣기전과

차이가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계측 귀에 따르면 같은 볼륨이라도

좀 부드럽게 들리는것 같은

느낌이 초큼 들긴했어요.

 

 

 

차에 뭘 넣고 만족한 적은 메탈클리너가 유일한데

이마저도 않넣는 이유가...

 

이걸 넣으면 진동이 줄긴하는데 뭐 꼭 넣어야

겠다는 생각까진 않드는거죠..

 

심심해서 제로백도 측정해 보았습니다.

 

 

 

 

약 5.2초로 이역시 넣기 전후에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럼 괜히 넣은 걸까요??

 

그런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이 없어도

엔진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들어갔으니

보약을 준다고 생각해야겠죠.

 

다만 2통 다 쓸때까지 별차이가 없다면

체험 해본것에 만족하고 재구매는

안할거 같긴해용 ㅎㅎ

 

결론

 

냉간시 소음의 양이 줄어든건 아니지만

갤갤갤 거리던 소리 톤이 약간 부드러워

진거 같다는 생각은 들고요.

 

진동은 모르겠어요.. 블라인드 테스트 한다면

못맞출거 같네요...

 

그렇다고 나쁘게 보는건 아니고 보약이다

생각하고 구입한건 다 넣을려고해용~

 

꾸준히 쓰다보니 뭔가 느껴질만한 변화가

생겼다 라고 한다면 그부분은

차후 포스팅 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