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주니 생일을 기념해서 키즈카페에 왔어요.
막딩이 발사~~ ㅋㅋㅋ
키즈카페 치곤(?) 주방이 크더군요.
기대를 한껏 하고 김치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 여기 생맥주 잘팔리나요?? "
잘 안팔리는 집은 그만큼 오래 묵어서
맛이 떨어지거든요...
생맥주 완전 잘팔린다는 직원 말을 믿고
시켰는데 나름 괜춘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나온 치킨!!
호진엄마가 친구들이랑 먼저 와서 먹어보곤
완전 강추 하던 바로 그 치킨인데요.
비주얼만 보면 왠지 평균이하 인듯 하지만..
온니 100% 닭다리 살로 이루어진
갓 치킨이였습니다!
닭다리살만 해도 절반 먹고 들어갈텐데
튀김옷도 적당히 바삭거리고
아주 훌륭했어요 ㅎㅎㅎ
이쯤되니 또 물어보고 싶은게 생기더군요..
" 사장님 여기 치킨 많이 포장해가죠? "
역시나 치킨만 사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장님의 대답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ㅋㅋ
잘먹고 놀고 있는데 군만두를 시켜달라는
호지니의 요청이 들어오고...
그래 뭐 먹는다면야 말리지 않겠다 하고
시켜줬는데 딸랑 하나만 먹고 가는거 있죠? --;;
지딴에는 만두 하나만 나오는줄 알았다나
결국 남은 만두는 포장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ㅋㅋㅋ
(초등학교 앞에서 하나씩 팔고 그러긴해여 ㅋㅋ)
조촐하지만 아이스크림 케익을
미리 준비해두었답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지만 촛불끄기가
빠질순 없지요~
기뻐하는 예주니와...
아니 촛불을 왜 쬐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생일 축하송이 이어지고...
정신 없이 먹고있을때 평소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장난감을 아무말 없이 뒤에
슥~ 갖다 놓았네요 ㅎㅎ
이런 재미에 사는거죠 모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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