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먹방시리즈 시작해 보겠습니다!
불금엔 역시 치맥이 딱이죠.
닭다리 세트로 시키면 맥주가 술술술~
그런데 내복군단의 습격을 어떻게 막냐고요?
걱정마세요 플레어치킨이 마련되어있답니다 ;)
토요일엔 호지니가 노래를 부르던
민물탕집에 왔는데요.
실갈이를 한 움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내는게 포인트!
(실갈이는 시래기의 전라도 사투리)
쏘가리 매운탕대령이오~~~
보통은 뚝배기에 담겨서 나오기때문에
오모가리(뚝배기)탕이라고 부릅니다.
통통한 녀석으로 하나 담아서..
갓 지은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좋고 (얼쑤~)
간장김에 싸먹어도 맛있어요 (지화자~~)
먹기 좋게 살을 발라주면 빛의 속도로
흡입하는 호지니 ㅋㅋ
새우탕이 사이드로 수고해주셨습니다.
뜨끈하게 잘먹고 꿀잠잤어요..
그리고 다음날
한파엔 역시 물놀이가 최고랍니다.
규모는 작지만 내복군단이 놀기엔 최적화!
온천수는 아니지만 춥진 않아요.
온탕에서 한번씩 지져주는 맛이 있네요.
그리고 찾아온 간식타임
식자재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팔것같은
치킨소스의 정겨운 맛
유수풀을 동동 떠다니는데 막딩이가 안보입니다??
컥.. 거져먹고 있었군요 -_-
물어보니 자기는 빨판상어라며...
물놀이하면 허기지니까 간식타임이 중요하거든요.
미역국도 호로록~~
10시 오픈때 입장에서 5시가 다되서
퇴장했습니다 ㅋㅋㅋ 아이고 허리야!!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중국집이
근처에 있길래 저녁먹으러 왔어요.
언제나 매뉴판을 정독하는 막딩이..
(아직 한글 모르는데 ;;;)
세트 매뉴에 나온 탕수육입니다.
고기 물량투입이 훌륭하네요.
세트매뉴 짬뽕도 비주얼이 남다른 모습
간이 조금 쎄긴했지만 국물이 좋았어요!
요건 세트는 아니고 따로 시킨 삼선짜장이에요.
잘먹고 나오면서 사장님께서 직접 요리하시죠? 하고
여쭤보니 역시나 맞다고 하십니다 ㅎㅎ
근처 지나가면 다시 찾고 싶은 업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