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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스페어는 타이어가 아닙니다!

국방타마마 2019. 9. 2. 14:58



여러분 이게 닭개장입니다 닭개장


저번에 비어치킨 준비할때 너무 흥분한 나머지

닭을 필요이상으로 사버린거예요..

#등짝스메씽 각


두마리 가지고 삼계탕을 하기도 그렇고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문득 떠오른게 닭개장인거지용! ㅋㅋ




짜잔~




사이드로는 국민생선 고등어와




국민회 연어가 수고해주셨습니다.




저번에 훈제 하고 남은 고기인데요.




요렇게 살짝 데워서 먹으면 그때당시의

꿀맛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참숯에 초벌만 했던 삼겹살도

에어프라이어의 은총을 받아 완성!




그리고 오늘의 메인 고기인 등심입니다.


이게 워터 에이징을 했다는데 처음 먹어본

소감으론 꽤나 만족스러웠거든요.

다음엔 다른 부위도 먹어볼 생각입니다.




16.8도 짜리 복분자의 위엄


자잘한맛 다 빼고 상당히 깔끔했어요.

복분자계의 싱글몰트 인듯 ㄷㄷ




양지살 살살 녹는다.


이제 호지니도 자기 취향을 찾을때 아니겠어요?

불키는거부터 먹는거까지 혼자 해보라고 했습니다.




뚝딱 뚝딱 혼자 잘하네요 ㅎ




해장은 시워~~~언한 국물의 수제비와




김치볶음밥 그리고




참치 김밥이 수고해주셨어요.

그리고 저녁이 되었으니 한 잔해야겟죠?




매콤한 유황오리와




소내장탕 투톱 전술이 되겠습니다.




막걸리가 수리술술술~

맛나게 먹었으니 또 뭐해야겠어요?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더라고요.




식후땡하러 빵집에 왔습니다.

여기 앙버터가 예술이거든요.




청산리히이이이이ㅣㅣㅣㅣ




강원도까지 배구대회가서 2연패 하고온

호지니를 위로하기 위해 고기집에 왔는데요.




고기는 자고로 멜젓에서 놀아야 제맛




느끼한 항정살을 라면으로 중화시키는 호지니




비빔국수까지 배터지게 먹었지만~




디저트도 빠질수 없습니다 여러분




요즘은 편의점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파니

내복군단 간식 조달하기도 쉬워진 세상인데요.

이날은 스페어립에 도전해 보기로했습니다.

미국식으로 따지면 세인트루이스 립부터

마지막까지 통으로 자른거라네요.



유투브에 본대로 뼈와 기타 살을 손질하고




근막까지 벗겨준 다음에




머스타드를 발라 시즈닝이 잘 붙게 해서

하루 숙성을 시켜줬습니다.




마침 저녁시간이 되서 처음 보는 매운치킨을

시켰는데 입에서 불나오는줄 ㅋㅋ




잘 마시고 꿀잠 잤네요 zzz




자 이제 운명의 시간이왔습니다.

모 아니면 도 어떻게든 되겠지싶었지만




애들 반응을 상상해보니 식은땀이 줄줄..



흔히 하는 3-2-1 이 아닌 2-3-1 포메이션을 짰는데요.


뼈가 아래로 2시간 호일에 싸서 뒤집어서 3시간

다시 호일 벗기고 소스칠하여 1시간을 했더니




브리켓 추가가 늦어지는 바람에 온도 조절이

지연됐지만 한번 잘라봅시다!!





사이드로는 대게살이 수고해주셨고요.




그래도 질기진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뼈가 그냥 빠질만큼은 아니였지만요 ㅎㅎ




맛나게 먹고 영화 한편 때렸네요.

이 영화 기억나시는분??




그리고 찾아온 주말 점심

요란하게 삼겹살을 지지는 이유는 바로바로




불에굽기 1장에 이런 말이 있죠.

껍데기를 구워라 그러면 살은 알아서 따라올것이다.




왕갈비까지 배터지게 먹었으니 이제

운동을 좀 할 시간이 됐는데요.




다자녀 혜택으로 전주 동물원 무료입장! ㅋ




특이하게도 철망 없이 새들을 관찰할수 있거든요.

물론 새들이 이쪽으로 잘 오진 않지만요.




어찌나 편해보이던지 곰팔자 상팔자




되게 근엄하게 앉아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졸고 있는거였던 사자 -_-




아이스크림 건배~




요즘 돌아다닐만 하네요.

이제 야외 나들이를 갈 시즌이 온거같습니다 ㅎ




저녁엔 축구 보면서 맥주 한 잔했어요.


비프 백립도 사왔는데 (할줄도 모르면서!!)

이것도 어떻게 되든 다음편에 보실수있습니다 ㅋㅋ


Sister Act 2 (Finale) Lauryn Hill - Joyful Joy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