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찜 잘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갈비찜은 시판양념이 짱이에요 그거보다 조을수가 없어! (야!!)
우리가 꼬기도 좋아하지만 역시나 한 잔엔 뭐가 있어야죠?
여러분 이게 참치 초밥입니다 초밥
고등어 회가 사이드로 수고해주셨어요.
물렁물렁 꼬숩꼬숩
잡초 사이에 상추를 올려놓고 찾아보라고 했는데
막딩에게 너무 쉬운 난이도였나봅니다 ㅋㅋ
(그동안 고기 먹으면서 본게 있을테니 ;;)
얼큰한 닭도리탕도 먹고
국민외식매뉴 삼겹살이 빠지면 섭하죠~
빠가탕 이게 또 한번씩 먹으면 별미가 됩니다.
얼쑤 우리가락
내복군단 민원이 있어서 짜장 떡볶이를 먹으러 왔는데요..
와.. 면사리 아주 좋네요 짜장범벅의 고급버전이랄까요 ㅎㅎ
술시가 됐으니 구워봅시다!
물론 집에서 걸치는것도 좋지만~
고기 맛난집에서 한 잔하는것도 행복이죠.
왕복 3.4km 거리를 열심히 걸어가는 술피트!
사장님 여기 모둠 하나 주세용~~
급냉삼겹 생삼겹 치마살 요렇게 고기 삼총사가
실제 중량대로 가격표가 붙어 있구요.
모둠 매뉴에 포함된 요 청국장이 고기랑 찰떡 궁합
따르으시오오~~
음~ 좋네요 보통 냉동삼겹하면 생삼겹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어떤 고기를 급냉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고기맛같아요.
이집 급냉은 생고기와는 또다른 즐거움을 주거든요.
신나게 잘먹고있는데 고추장찌개의 지원사격이 이어지고..
이 안에도 고기가 적지 않게 들어있습니다 =b
치마살 구울때쯤 귀신같이 알고 둘째가 시킨것이 있었으니~
치마살엔 역시 비빔냉면이 최고!
그리고 다음날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김에
가족들과 함께 출발했습니다.
서울에 도착할즈음 저 멀리 롯데월드 타워가 보이더군요.
저희가족은 이쑤시개라고 부르기로 ㅋㅋ
요즘 분위기상 당일치기로 서둘러 돌아다닐까 하다가
피곤하기도 하고 차라리 1박 2일로 여유있게 계획을 잡았는데요.
숙소에 올라와서 보니 이쑤시개뷰 더라고요 >_<
그런데 저녁먹기로한 음식점이 언덕길이라 술피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음식점까진 택시타고 고고~~
음식점 앞에서 잠시 대기하는데 63빌딩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어서
저거 육삼빌딩이네 하고 혼잣말로 한다는게 너무 목소리가 컸는지;;
주변에 기다리던 사람들이 모두 제가 가르킨 방향을 보고 웅성웅성...
설마 아니면 어떻하나 식은땀이 났지만 급하게 검색해본결과 맞는거로 ㅋㅋ
한 10분 기다리보니 저희 차례가 됐습니다 입 장!
저희는 로코스 바베큐 샘플러로 시켰고요.
소스는 3가지 다 맘에 들더라고요.
샘플러라는 이름답게 감튀와 샐러드 등등이 모두 세트!
요건 어린이매뉴인데 막딩이 전용으로 시켜줬습니다.
청사아아안ㄹ리히이이이이ㅣㅣㅣㅣ
매인 매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건 신매뉴라고 권해주신 파스트라미
이거 먹을때쯤 ipa를 시켰는데 잘 어울리더라고요.
풀드포크도 부드럽고 브리스킷도 탄력있지만
질기진 않아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예전에 스페어립 말아먹었전 제 실력 생각하면
여긴 천국인거죠 천국 =b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제 술피트 시작해야겠죠?
열심히 걷고 걸어서~
1.1km를 걸어서 도착한 목적지!
막딩이가 어려서 관림을 못하니까 다른 가족과 헤어져서
다시 800m를 걸으면 숙소가 나옵니다 ㅋ
아이들이 공연 보고 올때쯤 도착하게 치킨을 시켜서
야식 냠냠먹고 꿀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목적지인 이쑤시개 타워에 갔는데...
코로나때문에 31층 전망대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푸드코트에서 일단 아점을 먹고~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월요일 오전이니 텅텅비다 못해 썰렁하더라고요.
커~~다란 메인수조도 구경하고
침대는 과학이 아닙니다.
벨루가야 벨루가야 너 정말..
못생겻다!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손소독제도 만들고 놀다가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두 철근을 이어주는 커플러가 마치 손목보호대 같이 생겼죠?
이거 없이 철근을 이을려면 겹쳐야 하는 부분이 너무 길이서
커플러를 쓰면 철근도 아끼고 강도도 확보할수 있답니다.
어느정도 상상은 했지만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헉소리가!
이런저런 간식먹으면서 구경을 해보니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 @_@
와.. 평생에 한번 봤으니 이제 만족! ㅎ
무사히 전주로 와서 설렁탕 먹고 가기로 했어요.
가족들 내려주고 저는 집으로 가서 술피트로썬
낮은 난이도인 왕복 1.1km ㅋ
시원하게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집에 오니..
아 맞다 초콜릿 사왔지!
후식으로 초콜렛 먹고 꿀잠잤네요.
냠냠 먹고 쑥쑥 크는 내복군단 시리즈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