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겸 서천에 왔습니다.
여기 맛난 칼국수집이 있어서 점심부터 먹기로했어요!
사이드로 나오는 보리밥도 일품
배불리 먹었으니 이제 갯벌 체험을 해야겠죠?
아직 이른 여름이라 한가한 모습
저는 한여름 붐빌때 보다 지금이 좋더라고요.
눈 먼 조개 어디 없나??
잠시 포로가 된 녀석은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생각보다 갯벌체험이 빨리 끝나서
최근 재개장한 국립생태원으로 고고~
커다란 물고기도 보고
언제나 귀여운 수달도 안녕??
집으로 와서 재고고기 특별대책위원회를 열었습니다.
언제 먹나 했던 채끝부터 출동~
안심이 깍뚝 썰기라면 채끝은 쭈쭈바썰기가 제맛 =b
벽돌 안심이 빠지면 섭섭합니다.
이건 갈비삼겹(이라고 했나..) 고기집 아주머니가 추천해서
먹어봤는데 나름 괜춘했네요 ㅎㅎ
간식 자급제에 따라 디저트 먹고 꿀잠 잤네요.
그리고 치킨도 먹어야겠죠?
다음날 마당에서 재고고기 특별대책위원회가 이어졌습니다.
시원하게 맥주 한 잔 따라 놓고 어디보자 어떤 고기가 남았나..
돼지갈비가 있었군요. 안심도 조금 있고 신나게 구워봅시다.
저희집에 자연산 깻잎 사는거 다들 아시죠?
음... 일단 더 키우는거로 -.,-;;
청스아아아안리히히ㅇ이ㅣ히히ㅣㅣㅣㅣ
이번엔 꼬치 선수 나와주세요~
막딩이는 연한거 형아들은 매운맛 ㅋ
배불러서 닭갈비는 미처 못구웠네요 헉헉
칼빔면으로 피니쉬 해주면 완벽합니다.
다음날엔 동네 불고기집에 왔어요.
당면 더 먹고 싶대서 추가 시켰더니 모른척 하는 내복군단..
S====(`_')====3
저녁엔 족발 시켜먹었어요. 불족도 시키고
드라큘라가 보면 기절한다는 마늘수육도 냠냠냠
다음날 해장하러 육개장집에 왔는데요.
특이하게도 중국집도 겸하고 있습니다.
깐쇼새우(9900냥) 하나 곁들이면 딱 좋아요!
그리고 딱새우 회도 먹어봤는데요.
요렇게 머리는 튀겨서 주니 별미더라고요 ㅎㅎ
여긴 새로 생긴 치킨집입니다.
생맥이 좀 비싸서 자동으로 절주가 되는 마법이!
술시가 되서 연어도 썰어 놓고
하일라이트 안주 버터 새우구이 입장!
한번씩 먹으면 요만한 술안주가 없습니다 ㅎㅎ
그런데 이거 3팩이나 남았어요.
그리고 재고고기 특별대책위원회도 안끝났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