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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열심히 먹고 보령으로 출발~!!

국방타마마 2020. 6. 9. 11:09

내복군단 팬분께서 보내주신 치킨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들이 완전 맛있다고 따봉 땡큐 알라뷰 전해달래요.)

 

 

물론 치킨은 또 먹어야겠죠? (얼쑤~)

 

 

그럼요 소스가 이정돈 되야죠! (지화자~~)

그럼 치킨은 집에서만 먹느냐!?

 

 

바람 살랑살랑불때 테라스에서 먹는 치맥은 보약과도 같습니다.

 

 

요거 새로나온 매운 치킨이라는데 불닭의 향기가 ㅋㅋ

 

 

배식을 위한 후라이드도 빠질수 없어요!

 

 

치맥은 마당에서도 계속 됩니다.

 

 

다사랑은 순살보단 뼈가 제맛이죠 껄껄

 

 

열심히 놀다보니 다시 찾아온 술시

(예전엔 100원 아낄려고 기를 쓰고 했는데

무한생명이라 이녀석들 근성이 없어요 근성이 -_-)

 

 

마트에 왠일로 우럭회가 있어서 사봤고요.

저도 어릴적에 우럭 잡아봤는데 망둥어랑 손맛이 다르죠 캬~

 

 

저녁엔 무조건 술만 마시냐! 그건 아닙니다.

이렇게 얌전히 밥만 먹을때도 있고요.

 

 

감자탕 포장해서 저녁겸 한 잔 할때도 있어요.

 

 

이날 사온 산사춘은 너무 달았어요. -_-

과실주는 한번씩 배합(?)이 잘못되는지 이런 경우가 있더라고요.

 

 

초밥과 호흡을 맞춘 메인안주는 바로바로

 

 

새우 버터구이 입니다. 저번에 먹고 한번 더 했네요 ㅎㅎ

블랙타이거가 아주 맛난 새우는 아닐지 몰라도 평타는 해줍니다!

 

 

생합에 물만 넣었는데도 어찌나 짠지.. 액기스가 따로 없네요.

 

 

생합탕과 참치 초밥만 있으면 저녁 술상으로 얼쑤 우리가락

 

 

이젠 밖에서 한 잔 해볼까요??

 

 

요즘 인기좋은 동네 냉동고기집에 도착!

 

 

청어알 젓갈?? 이라는데 고기랑 궁합이 잘맞아요.

 

 

비빔면으로 피니쉬~

 

 

적절한 타이밍에 해장짤 나와주시고

 

 

한동안 잊고 있던 동네 꼬치집

화려하진 않지만 가볍게 맥주 마시기엔

여기만한 곳이 없답니다.

 

 

라면을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면 수분이 날아가서

더 바삭하고 부드러워져요!

 

 

건배~~~

그런데 말입니다??

 

맥주병 왕관중에 따기 쉬운(연한?) 위치에 표시가

있다는 소문 들어보셨나요??

 

 

맥주병 보면 동그란 마크가 하나씩 있지요..

 

사실 왕관을 만드는 업체가 여러개라 자기네들 표시를 해둔거지

여기로 따세요! 라는 의미는 아니랍니다 껄껄껄~

(40년동안 그렇게 알고 있던 1인;;)

 

 

더워지기전에 마당에서 열심히 달려야겠죠?

새우살은 한점 한점 정성스럽게 올려서~

 

 

요로코롬 겉딱속촉으로 익혀주시면 완벽하겠습니다.

 

 

안심도 먹기 좋게 자를때 어디선가 듣기 좋은

새소리가 울려퍼지니 아.. 벌써 취한건가 싶다가

 

 

파랑이 노랑이가 오늘 풍악 담당인걸 깜빡했네요 ㅋ

 

 

고기도 익었겠다 한 잔해야겠죠?

종이컵 두겹으로 하면 고급 술잔으로 신분상승!

 

 

다음 타자는 항정살 되시겠습니다.

제가 즐겨하는 표창키우기2 라는 게임이 있는데요.

 

술마시는 동안은 초롱이가 알바 뛰는데...

 

 

아니 왜 결제창으로 가있는데 ㅋㅋㅋㅋㅋ

 

 

이날은 수육먹으러 왔어요.

사이사이 숨어있는 우설을 찾는게 포인트!

 

 

청스아아안리히히히ㅣㅣ이이히히ㅣㅣㅣ

 

 

언더테일 아시는구나...

 

 

보기만 해도 해장될거 같이 펄펄 끓는 느낌!

이모~ 여기 갈비탕 주세용 ♡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고 국물이 시~원 하답니다.

해장했으면 뭐해야겠어요?

 

 

참숯에 정성스럽게 불 붙이고 잠시 화력이 안정될동안 기다리면서

 

 

고기먹을 준비를 하는데 준비라고 하기도 민망해요 간편한게 최고!

 

 

치이이익~~~ 요즘은 치마살 먹는 재미에 삽니다.

 

 

하지만 소시지가 늦게 나오면 막딩이 민원이 생기니 서둘러야 해요.

 

 

삼겹까지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날엔 앉아 고기했는데요.

 

 

치마살 선수 또 나와주세요~~

 

 

아.. 예술이에요 =b

소고기는 안창과 치마 요 2개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고기백화점에서 사온 생닭이 아주 그냥 오리랑 맞장뜰 덩치임 ㄷㄷ

 

 

닭다리도 좋고 닭죽도 좋고 ♬

 

 

막걸리 마시고 꿀잠잔뒤 주말엔 보령에 놀러갔어요.

 

 

첫번째 목적지인 개화예술공원!

 

 

각자 맘에 드는 작품 사진도 찍고

 

 

진짜 작업중인 모습도 구경할수 있고요.

 

 

물고기 밥을 주다보니.. 저한테도 밥 줄 시간이 됐더라고요.

 

 

예술공원안에 있는 식당에 가보니 가격은 초큼 비싸지만

이것저것 시켜봤습니다.

 

 

기대 안했는데 왠만한 일반 음식점보다

맛나서 배불리 잘 먹었네요!!

 

 

이제 식후땡을 해야겠죠?

 

 

허브 냄새가 진하면서도 부담없이 한가득이라 기분도 업!

 

 

날씨도 좋고 기분은 더 좋고

 

 

이제 한바쿠 둘러본거 같으니 체험을 하면 될거 같은데..

낚시팀 : 타마마 호진이 막딩이 

양초팀 : 마눌 예준이

 

요렇게 나눠서 고고~

 

 

세월아 거기있어라 내가 딱! 낚아줄테니~

 

 

양초하러 갈껄 X 100000

 

 

두번째 목적지는 석탄 박물관이에요.

거리는 민망하게도 차 타자마자 내리는 정도 ㅋ

 

 

실제 광부들이 사용하던 기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국민학교 시절 연탄 보일러 쓰다가 가스보일러로 바꿨던 기억나네요.

 

 

폭탄으로 구멍을 만들면 이런 공기압축기가

연결된 콜픽이라는 1인용기계로 채굴한대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시설물도 제법 있었고요.

 

 

이건 실제 진동까지 아주 리얼했답니다.

 

이곳은 실제 탄광에서 불어오는 자연풍으로 냉방을 한다고 하여

천장를 보니 천장 에어컨이 있긴한데 다 꺼져있는 모습!

(그럼에도 엄청 시원했어요)

 

 

마지막 출구로 가는 냉풍욕도 엄청 시원했습니다.

예전에 가본 동굴도 시원하긴한데 습해서 땀도 많이 났거든요.

 

냉풍욕은 동굴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_+d

 

 

집에 왔으니 이제 꼬기 먹어야겠죠?

 

 

멜젓에 콕 찍어서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고요.

 

 

명이 나물에 쌈사먹어도 맛나요!!

집에 오는길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왔는데...

 

 

 

와!! 하면서 달라들더니 드라이 아이스만 쏙 빼가서는 내복군단 ㅋㅋ

하긴 호기심이 많을 나이이긴합니다 껄껄껄!

 

내복군단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