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내복군단] 감동의 "아빠.. 오늘 피곤하지??"

국방타마마 2020. 10. 6. 15:35

이번엔 에어프라이어로 등갈비를 구워봤습니다.

 

 

거의 다 익었을때 소스발라서 한번 더 돌려줬어요.

 

 

그럼 육즙이 촉촉하게 나오는 등갈비 완성!

 

 

이건 유튜브에서 보고 맛나보여서 먹으러갔는데 괜춘하더군요 ㅎㅎ

 

 

단골 부대찌개집도 가고

 

 

삼겹 두루치기에 한 잔 걸쳤습니다.

 

 

직화로 구운거라 더 맛나요!

 

 

여긴 냉동삼겹살 전문점인데요.

 

 

미니 양푼 비빔밥도 하나 뚝딱 해치우고

 

 

고기 질만 좋으면 냉동이라고 맛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얼쑤 우리가락

 

 

이모님~ 여기 치마살도 주세요.

 

 

돼지 치마살은 항정을 얇게 썬걸 의미하죠!

 

 

이날도 집에서 한 잔 했는데요.

 

 

요렇게 저녁겸 반주하는걸 즐긴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밥을 포장해왔어요.

 

 

요즘은 3년 숙성된 간장에 찍어먹는데 짠맛이 확 올라오다가

순간 사라지는 재미 있더라고요.

 

 

알밤 막걸리도 빠지면 섭섭합니다.

 

 

여기는 집앞 통닭집이에요.

똥집이랑 옛날 통닭세트매뉴 주세용~~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걸쳤습니다 쿠헬헬~

 

 

애들이 포스팅한거 보고싶다고 해서 하나하나 보는데

아직 대부분 기억을 하더군요 ㅎㅎㅎ

 

어 맞어! 여기 거기다!!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 뿌듯

 

 

드디어 숯불장어를 먹으러 왔습니다 여러분

가격표를 보니 올랐다가 다시 내렸네요.

 

 

숯도 좋아야죠 그럼요~

 

 

장어탕까지 먹으면 완벽한 조합이 됩니다.

 

 

청사아하아아아하아안리히히이이이이이ㅣㅣㅣ이이

 

 

요즘 인기 좋다는 중국집에 왔어요.

역시나 탕수육도 맛나고

 

 

짬뽕도 괜춘하네요 ㅎㅎ

 

 

술은 집에서 빤스만 입고 편하게 마시는게 최고!

 

 

갑자기 쌍화차가 마시고 싶어서 검색하니 근처에 파는곳이

있더라고요. 외관을 보니 쌍화차를 안팔면 이상할거 같은 ㅎ

 

 

보통은 둥그런 찻잔에 주시는데 여긴 약간 서양(?)식 이랄까요?

 

 

그래도 진득하니 좋았습니다 캬~

 

 

전북대 구정문을 아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보셨을 음식점이에요.

 

 

맘대로 골라잡아서

 

 

무게를 측정하면 마라탕으로 끓여주는 방식입니다.

 

 

주변에 식사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있는것으로 안심!

중국인이 찾아와서 먹는다면 어느정도 제대로 된 곳이겠죠?

 

 

요즘은 흘러간 영화보는 재미에 살아요.

 

 

저녁상에 술이 없다면 그건 밥상이 아닙니다.

 

 

보쌈이랑 짝지어준 술은 바로바로

 

 

소곡주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사무실 앞 편의점에 자주 놀러오는 고양이 있더군요.

 

 

그럼 고양이 낚시를 해야겠죠?

 

 

사람손을 타서 안도망가고 애교도 잔뜩 부리다 가더라고요. ㅎㅎ

 

 

스테이크를 준비하던 어느날... 드디어 아빠 피곤하지 사건이 터지게 되는데

 

 

일단 미국산 살치살부터 굽고

 

 

맛나게 먹을려고 하는데 호지니 녀석이 " 아빠 오늘 피곤하지? " 라고

물어보길래 대견하다고 생각되서 아니 안피곤해.. 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고 오늘 티본 하냐고 -_-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티본 한다 해!!

 

 

피곤하지 않고 티본했던 유쾌한 저녁이였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