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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가자 산으로 바다로 그리고 먹방

국방타마마 2021. 7. 6. 10:21

내복군단시리즈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화는 가자! (먹으러) 산으로 바다로 편입니다.

 

 

[ 중국집인데 생맥주 팔아요 특이함 >_< ]

 

시작은 동네 중국집으로 할게요!

 

 

요리가 만원 초반대로 양은 적지만 여러 가지 안주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뭐 먹지 답 안 나올 때 포장해오는 매운 주꾸미도 먹고

 

 

점점 많이 먹어치우는 내복군단을 위해 치킨도 2마리 시키고

 

 

저는 참치에 한 잔 걸쳤네요.

 

 

닭갈비 무한리필 집은 자주 나왔으니 한 장만!

다음날은 정읍 근처에 이쁜 카페가 있길래 검색해보았더니!?

 

 

헐.. 막걸리 사러 가끔 가던 슈퍼 옆인 거 있죠?

등잔 밑이 어둡다던데 딱 그 꼴이네요 허허허

 

 

보통은 집에 올 때 고속도로를 타는데

이날은 왠지 국도가 땡기더라고요.

 

때마침 금산사 표지판이 보여 그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닷.

 

 

[ 이 주차장은 유료로 해줍니다 ]

 

딱 봐도 주차하고 제법 걸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에

유료주차장 티켓을 과감히 발권했습니다. +_+

 

 

나무를 돌 모양대로 깎아 붙이는 방식

이걸 뭐라고 하더라 그.. 그ㄹ ㅔ....

그렝이거야!!

 

 

고사리 손으로 시주까지 하고 집에 왔더니 또다시 찾아온 술시타임

(술시.. 타임??)

 

 

이 집도 저번 편에 나왔던 곳인데;;

 

 

그래도 곱창이니까 한 커트 촬영 찰칵

 

 

차돌박이로 피니쉬하고 다음날

오랜만에 전북대에 한 잔 걸치러 갔습니다.

 

 

대표 메뉴가 국물 닭발인 거 같은데 저희는 오징어 구이로 결정

 

 

육전이 가성비 좋더라고요.

만원 정도 했던 거 같아요 맛도 good

 

 

아직은 한 잔 하고 설렁설렁 걸어올만하더라고요.

열대야 시작되면 무리무리무리

 

 

내복군단의 변치 않는 돼지갈비 사랑 ♡

 

 

[ 제가 한 말이에요. ]

 

누군가 그랬죠. 복분자 걸치며 먹는 갈비는 보약 같다고

 

 

똑같은 곳만 가면 분량이 안 나오니까 새로운 도전도 해야겠죠?

 

부대찌개가 2종류던데 사진에 보이는 게 고급 버전이고

일반 버전은 위에 덮은 햄은 빼고 나오는 식입니다.

 

 

밥 한 공기에 버터 절반 넣고 슥삭슥삭 비벼주면 완성

 

 

[ 이건 햄에다 밥을 비빈 것이여 ]

 

아래 깔린 기본 햄도 양이 많았고요.

그것도 모자라 라면사리랑 공깃밥도 무한리필 꺅!

 

 

그리고 정말 정말 오래간만에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여러분 여기가 사천입니다 사천

하루 묵어갈 수 있는 방갈로가 있는 낚시터예요.

 

 

치이이익~~~ 언제 들어도 좋은 이 소리 ♪

 

 

숯불에 구우면 더 좋은 게 안창살이죠.

 

 

육즙의 바다에 풍덩~

 

 

이제 배도 부르겠다 슬슬 세월을 낚아볼까요?

 

 

애들 실력이 영 별로라서 제가 큰소리치고 시범을 보여줬는데..

 

 

[ 3시간 동안 입질 한 번 옴 ;; ]

 

인생이 언제 우리 마음대로 됐던가요 =_=

오늘 야식은 손가락만 빨게 생겼던 그때!!

 

 

다행히 젊은 커플께서 하사해주신 참돔으로

무사히 야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드려요!!

 

 

다음날 아침 눈 비비고 일어나서 아침 먹고

 

 

수영장 넘어 저~~~ 멀리 케이블카 보이시죠?

사천 바다 케이블카 타러 고고씽

 

 

삭도랑 케이블카 차이 알고 계셨나요?

 

삭도는 장비, 자재 및 사람 등등 모든 걸 운반하는 거고

케이블카는 오로지 사람만 태우는 용도라고 (검색해보니 나왔어요)

 

 

해상 케이블카답게 출발하자마자 바다 위를 날아갑니다.

낚시 좋아하는 분들에겐 천국과 같은 해상 방갈로를 지나 쭉 가다 보면

 

 

첫 번째 정류장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이 나오는데 아직 공사 중이라

하차는 못하고 유턴해서 돌아오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거리가 짧다는 생각이 들던 그때

저~~ 뒤에 5:5 가르마를 한 산이 눈에 띄더군요.

 

 

헛;; 진짜 산으로 간다 =_=

 

 

한참을 올라 정류장에 내려보니 바다와 산이 한큐에 보이는

멋진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냉 쌍화차 한 입하고 구경했으니 이제 슬슬 내려가 볼까요.

 

 

[ 놀이기구냐 넌.. ]

 

범상치 않은 각도로 내려가니 스릴이 있더군요 ㅎㅎ

 

 

영혼 없는 인증샷도 필수!

 

 

아쿠아리움 개장하면 그때 봅시다~~ 바이바이

- 오늘부터 2주간 50% 할인된 요금으로 시범 운영한대요 -

 

 

[ 분명 뉴스에선 많이 잡힌다고 하던데 ;; ]

 

집에 와서 피로도 풀 겸 오징어회 먹으러 왔습니다.

3마리에 거금 35000냥!

 

 

먼저 나온 안주에 시원하게 소맥을 말다 보니

 

 

오늘의 메인 안주 오징어회 대령이오~

청스아하아안리히이이이ㅣㅣㅣㅣ

 

 

해물 라면으로 피니쉬

 

 

깐풍치킨 사진이 눈치를 보다가 이제야 ㅋㅋ

 

 

비 내리던 어느 날 호진 엄마가 우신탕을 먹으러 가자더군요.

우신탕이라.. 과연 어떤 맛일지?

 

 

전골로 주문하면 일단 샤부샤부랑 부추를 넣어주고요.

(얼쑤~)

 

 

우동 면사리는 셀프로 투입하면 됩니다.

(지화자~)

 

 

볶음밥도 주긴 하는데 역시나 완벽한 술안주였어요.

 

 

그리고 이 집 못지않게 맛나게 먹은 곳이 또 있었으니~

 

 

여기도 처음 와보는 곳으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파는 곳입니다.

 

 

[ 이베리코 모둠구이 대령이오~~ ]

 

요렇게 해서 42000냥이고요.

 

 

통마늘도 입맛을 살려주더군요.

 

 

먹어본 소감은~!

베요타인가 싶을 정도로 제 입맛엔 잘 맞았어요.

 

 

우신탕에 이어 이 집도 줄 서서 먹던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b

 

 

[ 19900원에 즐기는 곱창전골 파티 ]

 

이모님 여기 소곱창전골 주세요~

 

 

사실 내장탕에 더 가까웠지만 대학교 앞 음식점인 만큼

양으로 승부하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내복군단 연금술 시간!

오늘은 팬케이크를 해볼 거예요.

 

 

타지 않게 잘 구워서~

 

 

데코까지 해주면 완성!

애들이 하는 거니까 만들다 코도 한번 파고 그럴 수 있죠.

 

 

즐거운 마음으로 한입 했습니다 ㅎㅎㅎ

 

 

내복군단시리즈 산으로 바다로~ 긴 사진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다음 편에 또 만나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