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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녀온 전주 무한리필 음식점 4곳

국방타마마 2023. 3. 8. 08:50

최근 다녀온 무한리필 음식점 4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는 무한 리필감자탕인 전원집입니다.

(전주시 덕진구 초포다리로 66)

 

 

무한리필 1인에 14,500원이고 국내산 등뼈와 펀치볼 시래기를

사용한다네요. (펀치볼 시래기 -_-?)

 

 

막걸리 잔이 없어서 맥주잔이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_<

 

 

처음부터 푸짐한 터라 한 번만 리필하는 경우도 있겠더라고요.

 

 

감자탕이 뚝배기(1인)보다 좋은 점이 있는데 국물을 졸여가며 먹는다는 거죠.

그래서 처음엔 쪼금 싱겁고 리필하면 딱 맞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메뉴판에 적힌 펀치볼 시래기가 뭔가 했는데 한국전쟁 때 격전지로 외신기자가

가칠봉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화채그릇(펀치볼) 같다 하여 애칭으로 불린답니다.

 

예전 마을이름보면 높은곳에서 내려다본 모양대로 불리는 경우가 있죠.

예를들어 상관면에 공기마을은 밥공기모양 같다고 그래요 ㅋ

 

 

무한리필은 그냥 시키는 것과 차이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말 안 해주면 무한인 거 모를 정도로 잘 나오고요.

 

 

리필하면 커다란 솥에서 등뼈와 육수를 가져다주세요.

 

 

다시 한소끔 끼려서 열시미 먹어봅시다!!

 

 

무한리필이지만 건성으로 발라먹으면 죄짓는 거 같으니

깐깐하게 발라서 촵촵

 

 

리필을 무려 3번해서 배 터지게 잘 먹고 왔습니다.

(밥은 안시키고 고기로만 승부 ㅋ)

 

이제 두 번째 음식점으로 가보시죠.

 

 

여기는 닭갈비 무한리필 전문점인 사계진미예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중앙로 211)

 

이곳은 닭갈비도 무한이지만 6000원 추가요금에 생맥주와 소주를

맘껏 마신다는 치트키가 있는 곳이죠 =b

 

 

양념과 간장 그리고 소금 생구이까지 원하는 대로 퍼먹으면 됩니다.

 

 

이 집은 생맥주 품질도 한결같아서 더 좋아하는 곳인데요.

 

 

요즘 술값 생각하면 애주가입장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느낌이네요.

 

 

시작은 소금구이로 스타트~

넓적다리살만 사용해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요.

 

 

가금류는 소나 돼지와 달리 더 높은 온도로 익혀먹는 게 포인트!

이곳은 닭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지만

 

 

무료 사이드 메뉴로 치킨이나

(무려 후라이드와 간장 2종류 구비)

 

 

찐한 닭곰탕도 준비되어 자주 찾아오는 곳이랍니다.

이제 3번째 타자 숯불구이 무한리필집으로 가보시죠! 

 

 

17,500원(디너)에 여러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고기살롱이에요.

(전주시 덕진구 두간로 57 1층)

 

 

이곳은 반찬이나 소스는 물론 수저까지 셀프 운영 중이더군요.

 

 

삼겹 목살 닭갈비 껍데기 등등 여러 부위를 즐길수있는게 특징이며

 

 

돼지껍데기를 제외한 모든 부위는 수입산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고기퀄리티는 무한인걸 감안하여 괜춘한 느낌이었어요.

 

 

그럼 또 쏘맥을 타봐야겠죠?

 

 

차라리 이렇게 통마늘로 나오는 게 얇은 거보단 굽기 좋더군요.

 

 

몇 가지 사이드 메뉴가 제공되는데 김치볶음밥이 맛있어서 더 퍼왔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비슷하게 생각하는지 많이들 드시더군요 ㅋ

 

 

노릿노릿 구워서 파채랑 먹어도 좋고

 

 

쌈채소도 신선해서 만족도가 높았네요.

 

 

이번엔 양념고기를 구우러 직화그릴로 바꿨습니다.

 

 

양념 있는 고기는 별수 없어요 부지런히 뒤집는 수밖에요 ㅎㅎ

 

 

껍데기는 맛만 봤는데 두툼하니 맘에 들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냉삼 무한리필집인

 

 

영아네 밥상 되시겠습니다.

대패 삼겹살 무한리필 11.900원!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로 35-4)

 

이곳은 점심엔 한식뷔페 저녁은 냉삼집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저녁에 방문 시

 

 

점심때 나온 음식을 조금 맛볼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이날은 생선가스와 양념만두 등등이 있더군요.

 

 

냉삼집답게 마늘고추 쌈채소 등등도 준비완료

 

 

먹고 싶은 만큼 셀프로 퍼가 시면 돼요.

재고가 떨어져 가면 세절기로 쓱싹쓱싹 잘라다 다시 채워주십니다.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쏘맥 ㅋ

 

 

냉삼은 펼치기 귀찮으면 모양 그대로 눌러서 구워 돼요.

다만 내부가 덜 익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전반적으로 냄새가 안 나고 맛있어서 자주 찾아오는 음식점이랍니다.

 

 

고기가 물릴 때 볶음밥을 해봅시다!

 

 

볶음밥 재료도 따로 준비되어 있고요.

 

 

남은 고기와 김치 마늘등등 몽땅 때려놓는 게 포인트

 

 

힘차게 비벼봅시다!

 

 

역시 고깃집에선 볶음밥까지 먹어야 제대로 끝낸 기분이군요.

이렇게 최근에 다녀온 무한리필 음식점 4곳을 올려봤습니다.

 

영아네밥상과 전원집은 전주 지역 음식점이고 사계진미와 고기싸롱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으로 올리다 보니 사이좋게 반반씩 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