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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군단] 먹으러 간 에버랜드 1박 2일

국방타마마 2023. 3. 21. 14:21

출발 하루 전 전야제로써 치맥을 뿌셨습니다.

스마트줄 서기란 게 생겼는데 잘 모르지만 어떻게든 되지 않겠습니까  >_<

 

 

자 그럼 내비 찍고 힘차게 출발~

 

 

휴게소 가락국수가 빠지면 섭섭하죠 그럼요.

 

 

라면도 필수랍니다 그리고 또 뭐 있어요?

 

 

호두과자 국룰 아닙니까? ㅎㅎㅎ

내복군단과  놀러.. 아니 먹으러 간 에버랜드 시작합니다!

 

 

저희는 홈브리지 숙박 혜택인 2일권을 구입했어요.

다섯 가족이 가니 346,000원 결제 띠요오옹~~

 

 

홈브리지는 이용객수가 적고 전용 출입구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ㅎ

입장이 빠른 만큼 스마트 줄 서기도 빨리 할 수 있답니다.

 

 

스마트줄서기를 하니 대기시간을 알려주더군요.

대략적인 시간만 나오다 10분 남으면 큐알코드가 뜨니

그거 찍고 들어가시면 돼요.

 

 

원래 티 익스프레스 안 타려고 했는데 막딩이도 탄다고 해서

(제가 안 타면) 쫄보 되는 거 같아서 덤덤하게 따라왔으나

 

아니 대관람차보다 높네마네 안내방송 하지 말라고!! ㅋㅋㅋ

그리고 낙하 전에 왜 뒤에서 밀어주는데 그건 계산에 없었어 ㅠ

 

 

안 되겠어요 맥주 한 잔 하고 놀란 속을 달래 봅시다!

 

 

에딩거 맥주가 일시 품절이라 아쉬웠지만 일반 생맥주도 훌륭하고요.

 

 

꼬치까지 야무지게 먹고 이동한 곳은 바로바로

 

 

여러분 여기가 아마존입니다 아마존

 

 

앞에 줄 서신분 이야기를 뜻하지 않게 들었는데 등으로 내려가게

탑승하면 물이 안 튄다는 고급 정보더군요.

 

여기서 귀인을 만나다니 ㅠㅠ

 

 

그분 옆자리에 탑승한 뒤 안심하고 출발 ^.^

 

 

아니 등부터 내려갔는데 더 튀기잖아!!!! ㅋㅋㅋㅋㅋ

 

 

근무자들의 멋진 춤까지 구경한 뒤 아이스크림 한 입하로 가봅시다.

 

 

우유와 초콜릿 다 당길 때 솔로몬의 선택 반반 아이스크림이 최고

 

 

다음 스마트줄서기는 썬더폴스를 했는데 음.. 어디 보자 이게

시작을 티익스프레스로 해서 그런지 무난한 느낌이랄까요.

 

떨어지는 거보다 유턴할 때가 더 무서웠어요 생각보다 빨리 돔 ㅋㅋ

 

 

이런저런 놀이기구 타다가 5시쯤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희는 자가 취사장을 이용했는데요.

 

 

고기 구울 거라 일찍 온 건데 벌써 한 팀 계시더라고요.

아마 서로 놀랐을 거예요 ㅋㅋ 아니 이 시간에!?

 

 

배달음식 용기는 모아놨다가 이럴 때 쓰는 거죠.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게 뭔지 아세요?

 

 

그건 소고기 굽기랍니다. 덜 익었다 or 어설프다 싶을 때 꺼내면 완-벽

 

 

알목심도 별거 없어요. 일부분이 노릇해지면 꺼내주자고요.

잊지 마세요 덜 익은 건 더 구울 수 있지만 반대로는 못합니다!

 

 

맛있게 먹고 숙소에서 잠시 쉬다 보니 어느덧 에버랜드에도 밤이 찾아왔는데요.

 

 

저기 관상용 대관람차가 보이는군요.

 

 

분수가 핫한 포토존이었는데... 에버랜드는 분수 살려내라!! ㅠㅠ

자 이제 퍼레이드 구경하러 다시 나가봅시다.

 

 

공주님 지나갈 때만 해도 차분한 분위기였던 퍼레이드가

 

 

아재들 나오니까 광란의 파티로 바뀜 ㅋㅋㅋㅋ

 

 

불꽃놀이는 기모았다가 한방에 터트리는 게 좋은데 살짝 너프 된 느낌이네요.

아참 다섯 가족이 오면 핸드폰 충전 어떻게 하냐고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문어발식 경영입니다 에헴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컵라면 하나 해치운 다음에

 

 

다시 힘내서 입장!

월요일이라 더 한가한 느낌이군요.

 

 

지나가는 길에 나름 인기시설인 피터팬을 대기시간 0초로 탑승하고

 

 

아마존 앵무 ㅠㅠ 넘 기르고 싶네요. 이미 앵무새 두 마리를 키워서 다음기회에..

 

 

예전엔 로스트밸리가 더 인기였던 거 같은데 사파리가 통유리로

업그레이드하고 역전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맨 앞자리가 무조건 명당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왠지 여기 앉으면 뿌듯한 마음이? ㅎㅎ

 

 

멋진 호랭이도 구경하고

 

 

해먹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곰친구도 안녕?

아직 오전시간대라 낮잠 자는 친구들이 많군요.

 

 

평화롭고 한적한 에버랜드!

그리고 피할 수 없는 간식타임이 됐습니다.

 

 

젤리랑 초콜릿은 못 참죠. 계산할 때 가격 보니 아니 금덩이를 집어넣었나 ㅋㅋㅋ

 

 

점심은 분식으로 먹었는데 저 떡볶이 맛있었어요.

 

 

오락실에서 불태우다 보니 또다시 찾아온 간식시간

(놀러온 건지 간식먹으러 온건지 =_=)

 

 

그런데 말입니다. 메뉴 중에 컵츄라는게 있더군요.

 

 

종류별로 다 담아주는 컵츄 이거 물건이네요 ㅎㅎㅎ

 

 

이제 물에 들어가지 않는.. 홍철 없는 홍철팀 같은 로스트밸리를 타봅시다.

 

 

기린 너 키만 크고 못생겼잖아

 

 

치..취소 취소!!

 

 

오후엔 동물원이나 애니멀톡 위주로 찾아다녔어요.

 

 

떠나기 전 각자 또 타보고 싶은 거 해보고

 

 

파꼬치를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먹방이 끝났습니다 ㅋ

 

 

그렇게 또 달리고 달려서

 

 

어제오늘 딱 370km 주행했고 차가 안 밀려서 연비도 잘 나왔군요.

하지만 아직 먹을게(?) 남았습니다.

 

 

저녁을 휴게소에서 먹을까 하다 그냥 치킨 포장해 왔거든요.

포장하면 마리당 무려 3000원 할인 +_+

 

 

치킨으로 시작해 치킨으로 끝났군요.

긴 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6년도 방문글은 아래 주소를 클릭해 주세요. 그사이 한번 더 다녀오긴 했는데

볼거리는 아래 포스팅이 많아요 ㅋㅋ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00/read/28525606?search_type=subject&search_key=%EB%86%80%EC%9D%B4%EB%8F%99%EC%82%B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