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충 열고 내리다가 스르륵 닫히는 문에 낑기는 사고가 다수 발생(엌! 소리와 함께 다시 차속으로 빨려들어감)
M 핸들 간지폭발인데 핸들링은 두리뭉실함 (조금 작은 7시리즈여 뭐여 ㅠ)
서스펜션이 상하울렁은 꽤나 잘 잡아주는데 좌우로 출렁은 대책이 없음 (근데 여기서 더 딱딱하면 그것도 조금은..)
탑뷰는 실제 주차에서 100% 의지 하긴 어렵고 거의 다 자리 잡은다음에 차선에 이쁘게 맞추는 용도로 짱짱맨
핸들에 오디오 트렉넘기는 버튼이 없....다 (두둥!!.. 아님 내가 못찾은건지 ;;)
브레이크 좋긴한데 감속하다 20km 지날때 좀더 깊게 밟히는 느낌이 있음 (누가 개입하는거 같아서 영..)
멈췄다가 출발할때 영..부자연스러운 느낌 (실키식스라도 개솔린과 비교불가!)
가벼운 가속은 킥다운 안하고 그냥 토크로 밀어붙임 (뭐 장점일수도...)
구형 3시리즈 볼륨 버튼에 딱 에어콘다이얼이 있다보니 자꾸 에어콘 조절한다고 볼륨을 만짐 ;;
3세대 아이드라이브 터치기능은 편리한데 공들여서 입력하느라 속도는 되려 느림 ㄱ-
음성인식기능 테스트한다고 뤠뒤이이이오오오 라고 했더니 절대 인식못했음 (라.디.오 라고 하면 잘됨!)
요즘같이 에어콘켜도 다닐땐 아이들스탑으로 시동이 꺼져도 조금있다가 자동으로 켜짐 (푸두둑! 시동걸릴때 놀릴지도)
손잡이를 굳이 잡지 않고 손가락만 사이에 넣어도 컴포트억세스로 도어락이 풀림!
(비올때 손에 물이 묻지 않겠다 싶어서 난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잠시후 문은 어떻게 열지란 고뇌에 봉착)
연비는 사진으로...
아침에 창문열고 주택가 골목을 지나다보면 다라라락 하는 소리에 어깨가 들썩들썩함
3000km 까지 3000rpm 이상쓰지 말라고 해서 답답할줄 알았는데 3000rpm을 넘길일이 거의 없음
추월할때 토크빨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수 있음 (단.. 차 성향상 급가속이 부드러워서 재미는 반감됨)
차 덩치가 크다보니 마트주차장에서 한층 더 올라가는 약한 모습을 자주 보임
사람들이 좁다 좁다 하는 트렁크가 내눈엔 대궐로 보임... (3시리즈가 쪽방촌이였다면 5시리즈는 최소 원룸)
하만카돈 오디오는 대략 실망임 (기본오디오보다 확실히 좋긴한데 고급이라는 느낌은 안듬 ㅠ)
좌회전할때 3시리즈 느낌으로 핸들 감아돌렸다가 휘청거릴때가 있음 (모든차가 3시리즈 처럼 코너를 파고들줄 알았는데..)
연석에 휠 벌써 한번 해먹음 (차 출고 하고 1주일을 못버텼음)
원래 길들이기 중이라 안되는데 두어번 꽤나 깊게 악셀을 밟아보니 부랴부르랴략~ 엔진음이 독특했음
좁은길 나갈때 탑뷰로 보면 될줄 알았는데 소용없음 (바닥에 차선만 완벽하게 보이고 그외는 많이 늘어나서 보임)
하지만 영상속 거리 감각을 잘 익히면 주차권 뽑을때 탑뷰로 바짝 붙이는게 가능할거 같음 (제발 휠에 자비를 ㅠㅠ)
결국 부드럽게 잘나가는 고급세단이지 스포츠세단의 정석 같은 차는 아니였음 (알고있긴했는데 가족을 위해서 ㅠㅠ)
잘나가는 고급세단 + 스포츠세단 = 550d 라는 결론 다시 한번 도출!
실내에서 진동 소음 완벽하게 차단하지만 2년지나면 커진다고함
(사람 넷 + 에어콘 빵빵 상태에서 언덕길 치고 나가는거 보니 조금 떨어도 이해해줄려고함!)
첫주유때 저속주유기를 어떻게든 찾을려고 했는데 주유원이 난생처음듣는 말이라고 해서 멘붕옴
(알바가 당혹스러워하자 나이많은 직원이 무슨일이냐며 다가와서 안심했는데 그 아저씨도 몰라도 2차멘붕옴...
결론은 3단중 1단으로 주유하면 안전함)
비엠 서비스 센터에서 보닛열린 520d 엔진 떠는거 보고 살벌하다고 생각했는데 535d 도 크게 다르진 않음 -_-
(520d 보단 조금 나아보이기는 하는데 기대 만큼은 아니였음... 물컵 올려두면 물다 쏟아질거 같음 --)
속도 경고리미트를 140 으로 해두었는데 딴생각하다가 자꾸 넘어감 (하여간 힘은 멧돼지임)
위에 연비 좋은것처럼 사진 올렸는데 100% 전주시내주행할땐 연비 9 나왔음
고속에서 핸들무거워지는 느낌 그닥 좋지 않음 (유압식의 무거운 느낌이 아닌.. 내가 돌리는 반대로 살짝 당기는 느낌..)
후진할때 힘이 무척약함 (64토크중에 0.5 토크만 사용하는듯 ...)
시트엉덩이 앞뒤는 빠른데 등받이 각도는 한템포 느림 (살짝 조절할려고 금방 손을떼면 아에 작동을 안함..)
컴포트모드 에서 한단계 올리면 바로 스포츠모드임 ( 노말 이딴거 없음 바로 스포츠임 ㄷㄷㄷ)
저공해차량으로 전국 공영주차장 반값세일 하는데 정작 요소수 넣는 곳이 안보임 (520d 는 주유구옆에 있는데...)
bmw답게 시내주행에서 악셀링은 무척 헐렁거리는 느낌이고 100km 이상부턴 살짝만 건드려도 움찔움찔함
a7 살줄알고 호진이에게 날개 펼치는 버튼 다 교육해놨는데 535d 로 가져와서 일주일 갈굼당했음
핸들 가죽품질이 좋고 쿠션도 있는데 민짜다 보니 한손으로 돌릴때 삑사리 날때도 있음 (힘줘서 해야함)
디젤로 바꾸면 다들 놀러갈 생각만 한다는데 진짜였음
328i 때도 그랬지만 고속도로 과속카메라가 무척 반가움 (이녀석 덕에 감속했다가 다시 부아아아악!!)
디젤 엔진음에 완전히 적응한건 아니지만 특유의 소리가 못들어줄정도는 아님 (나름 부드럽고 침착한 느낌)
핸들이 너무 가벼워서 조심스러워짐 ( 휙~ 하고 돌렸다가 휙~ 하고 가는거 아닌지 ㄷㄷ)
전체적인 만족도는 무척 높은편임 디젤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듬!
(1년에 2만킬로 이하로 타지만 트윈터보 디젤엔진이라면 한번 도전해볼만하다고 판단했음!)
연비와 성능 둘다 괜찮은차를 원한다면 좋은선택이 될수..도 있음!! (언덕길에서도 가벼운 악셀링으로 슉슉~)
시승기는 대략 2천킬로 정도 됐을때 써볼생각임
(거짓말임 천킬로만 타면 만킬로정도 타본것 마냥 거창하게 쓸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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