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뷔페온] 최고존엄에 이끌려 100년만에 한옥마을로~

 

오늘은 뭘 먹을까 하고 소셜할인 사이트를 구경하던중

치킨 무한뷔페를 발견했습니다!!!

 

집앞에도 치킨 무한리필집이 있긴한데..

딱히 땡기지 않아서 가본적이 없었어요~

 

 

이날은 필이 왔는지... 무려 100년만에 한옥마을!!

차가 밀린다고 하여 근처도 안가던 그 한옥마을로

출동을 했습니다!!

 

 

금요일 점심때인데 다행히 주차장은 한가하더군요 ㅎㅎㅎ

 

 

 

뷔페 특성상 서둘러왔지만 사람들이 북적북적 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한산했어요.. 제가 음식사진을 자주 올리니까 막 철판깔고

이것저것 찍는줄 아시겠지만.. 찰칵 찰칵 소리내는거 좀 부끄러워요 ㅠㅠ

 

 

 

 

6가지 치킨이 나온다던데 아마도 제가 갔을땐

순살이 없었던거 같네요~

 

 

 

찍고 보니 간장처럼 보이지만 아마 카레치킨이였을거에요~

 

 

 

양념

 

 

 

핫치킨

 

 

 

찜닭

 

 

 

후라이드!!

 

 

 

 

 

구석에 있던 녀석의 정체는??

 

 

 

닭곰탕 이였습니다. ㅎㅎㅎㅎ

 

 

 

곰탕이 은근 좋았어요~ 요즘 날씨에도 잘 맞고요!

 

 

 

저는 치밥을 안좋아하니 국물만 떠왔네요 ㅎㅎ

 

 

 

 

무한리필이라 손님이 많을땐 인기 부위를 사수해야 겠지만

저는 평일 점심때 가서 편안하게 식사할수 있었습니다.

 

호진엄마가 음식 칭찬을 잘 안하는편이고 치킨을 먹을땐 온니 후라이드

하나만으로 평가하는 사람인데 이집 후라이드는 맛있다고 칭찬하더군요..

호진엄마가 음식 칭찬하는거 올해 2번째로 봤습니다 ㅋㅋ

 

물어보니 프렌차이즈는 아니고

닭을 직접 사육하고 이렇게 장사도 겸하신대요.

 

저 역시 이집은 다음날이라도 또 오고 싶은 집이네요..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