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저녁..
갑자기 전이 먹고싶어졌어요!!
굴 전을 만들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아이들꺼는 김치전입니당!
전의 영혼파트너인 특제 간장도 있어야해용~
치이이익.....
먼저 김치전부터 만들었어요..
꾹꾹이 시전으로 잘익혀줍니다!
드디어 맛평가단의 시식!
막둥이도 냉정한 평가를 위해 손으로..ㅋㅋ
오오.. 맛평가단의 판정은 합격 이라네요 ㅎㅎㅎ
금방 부쳐서 호호 불어 먹는 전이 맛이 없을리가요 ㅎㅎ
이제 굴 전만들어야죠~
해비급 매취순은 이제서야 다 먹네요.. 헉헉~
신선한 생굴이 맛의 관건입니다!
굴과 땡초 토핑을 올려놓고..
다시 반죽을 올려서 덮어주면 끝!
그런데 말입니다?
굴의 수분때문인지 엄청 튀네요....
결국 못이기고 긴바지로 갈아 입은뒤
다시 진행 ㅋㅋㅋㅋ
도톰하게 익은 굴전..
굴전은 두꺼울수록 명품이랬죠??
굴이 몸에 그렇게 좋다네요 ㅎㅎㅎ
굴을 한가득 넣은 굴 전은 최고의 안주 입니다!
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며
굴 전 한입 술 한잔...
잘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