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조림도 만들고..
우렁된장도 끓여야 하고요..
비 오는 저녁은 역시나 주인공이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앞다리살로 사왔어요!!
그런데 호진엄마가 깻잎은 마당에 있으니 따오랍니다..
뭘 심은적이 없는데?? 일단 나가보니...
진짜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산 깻잎(?)도 따오고...
수육도 완성!!
저녁 겸 한 잔을 했습니다.
술도 한 잔 있어야겠죠?
맛있게 먹고 있는데 호지니가 이제 마이너스(뺄셈)을
할 수 있다며 자신있게 테스트를 해보라길래..
" 아빠가 6 만큼 돈을 벌어 왔는데
장난감을 사는데 7을 썼어.. 그럼 얼마나 남았을까? "
문제가 너무 쉬웠는지 정답은 쉽게 맞추더군요.
그래서 다른 질문도 해봤습니다.
-1 이지만 아빠가 슬프지 않은 이유를 아냐고 물어봤더니
주저 없이 하는 말..
" 아빠가 돈보다 우리들을 사랑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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