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사진 창고

사라진줄 알았던 맥주 세병

국방타마마 2017. 3. 17. 10:47

 

내복군단이 티비에 정신 팔렸을때

저는 맥주 마실 준비를 했습니다!

 

 

 

 

 

연어샐러드와 소세지를 안주로 챙겨놓고

어디보자.. 뭘 먼저 먹을까 하고 보니~

 

 

 

 

코로나도 아이슬랜더가 첫번째 주자로 딱 좋네요!

더운날엔 안주 없이 그냥 마셔도 좋은 친구이지요.

 

 

 

두번째는 왠지 으시시한 라벨의

스톤 딜리셔스 ipa 가 등판 했습니다.

 

 

 

외모와는 다르게(?) 많이 쓰진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은 그래이프후르츠 스컬핀이

나오는게 딱 맞겠죠?

 

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보여주듯 인기 많은 스컬핀에

자몽을 약간 가미한 맥주 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세병의 맥주를 분명 사온거 같은데

냉장고에 안보이길래 다시 한번 사온거거든요..

 

집에서 맥주라면 나밖에 안마시는데

아니 맥주에 발이 달린것도 아니고

어디로 간걸까요 --;;

 

범인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 홀라당 마셔놓고선

사진파일도 깜빡한 상태로 며칠이 지났던거죠..

 

마신건 기억못하고 그냥 맥주가 사라진줄

알았던거에요 --;;;

 

 

 

그러니까 이날.. 닭다리를 시켜 놓고 마셨던게

늦게서야 떠올랐습니다 --

 

 

 

 

 

 

똑같은 조합으로 한번 더 마신꼴이 됐네요

그래도 뭐.. 맛있는 맥주들이니 괜찮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