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의 시작은 엿먹으면서 시작했네요.
요즘 인기가 많은지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렸다 받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연휴엔 치킨이겠죠?
아빠꺼 연장을 챙겨주는 막딩이
시원한 맥주에 치킨 한 입하고 꿀잠을 자고..
다음날엔 시원한 우족탕 먹으러왔습니다.
막딩이의 일편단심 면사랑
2017년의 마지막날은 막딩이와 데이트차
문화 예술공연 관람을 했습니다.
배우와 하이파이브 할려면 통로가
명당 아니겠어요? ㅎ
견습 마녀인 바이올렛과 카밀리아
미워할수 없는 감초같은 역할이죠!
치링치링 치리링~ 시크릿쥬쥬 ♬
재미있게 보고 집에 오는길...
저녁거리로 감자탕 3인분을 포장했어요.
교과서적인 얼큰한 이맛
저물어가는 2017년과 막걸리 한 잔 건배~
다음날엔 아이들과 야매 신년케이크
만들기에 도전~!!
집에서 할땐 팬케이크 몇장 쌓아서
만드는게 가장 간편하죠.
그런데 말입니다??
메이플 시럽이 먹고싶어서 주변에 누가 없나
확인을 한뒤 세 수저를 먹었거든요...
이게 몇 시간후 큰 말성을 일으키게 됩니다 --
항상 방해만 하던 내복군단들 때문에
제대로 된 먹방을 하기 어려웠던 시절...
그래도 컸다고 간단한 준비는 호지니가 뚝딱뚝딱!
재료가 조금씩 없어지는 정도는 눈감아줍니다 ㅋ
각자 취향에 맞게 야매 케익이 만들어지고..
아!! 메이플 시럽은 안넣어? 하고 물어보니
곰팡이 펴서 못쓴다는 호진엄마의 대답.. o_O;;
왜 갑자기 안색이 안좋아지냐고 물어보던데..
세 수저 먹은걸 들킨순 없으니 대충
둘러대고 넘겼습니다 --;;
각자 만든 야매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집근처 행사장으로 마실갔어요.
재미있게 놀다 왔으니 이제 저녁먹어야겠죠?
할때 마다 달라지는 마법의 소스!
시원한 동태탕을 끓이는 동안
김장 김치를 살펴보니...
오! 아삭아삭 잘익었네요 ㅎㅎ
새해를 기념하며 맛있게 걸쳤습니다 ㅎㅎ
아참.. 곰팡이핀 메이플 시럽은
괜찮았냐고요??
새벽에 거사를 치루곤 괜찮아졌습니다 ㅋㅋ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먹거리사진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채와 낙지 하지만 모두 덮밥 (0) | 2018.01.03 |
---|---|
시원하게 맥주 한 잔했어요 (0) | 2018.01.03 |
치킨을 더 맛나게 해주는 소울파트너 (0) | 2017.12.28 |
혼고와 칼국수 (0) | 2017.12.22 |
서서막걸리와 애호박 국밥 (0) | 201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