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잘 먹고 다녀온 대전 천원나들이

국방타마마 2018. 3. 26. 15:55

 

한 잔 걸치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자

집근처 음식점에 왔습니다.

 

 

 

여긴 쪽갈비집인데요..

쪽갈비 후라이드라는게 있더군요 ㅎㅎ

 

 

 

음.. 뭐랄까요 아주 고급스러운

탕수육을 먹는 기분이 ㅎㅎ

 

 

 

그리고 다음날..

단골 장어집에 왔습니다.

 

 

 

장어탕도 빠질수없겠죠?

 

 

 

 

소금구이는 사랑입니다 여러분~

 

 

하지만 느끼하니까 양념도 추가! ㅋ

 

 

 

이모님! 소금구이 더주세용~~♡

 

 

 

장어는 배터지게 먹어야 제맛입니다.

 

 

 

막딩이도 폭풍흡입!!

 

잘먹고 간만에 대전나들이 왔어요!

이번 나들이명은 천원나들이 입니다.

 

 

 

나들이 예산이 딸랑 천원이거든요!

원래 이천원인데 저공해차는 반값행사합니다 ㅎ

 

 

 

대전과학관은 관람료가 무료에요.

최근에 생긴 자연사관으로 고고~

 

 

 

입장하면서 부터 우와~~ 멋지다는

생각이 저절로듭니다.

 

 

 

식물 동물 따질거 없이 자연사를

총 망라한 다양한 전시물이 있었는데요.

 

 

 

당장 살아움직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만 뒤에 친구는 좀 --;;

 

 

 

재미있게 관람하고 이제 과학관으로 향했어요.

 

 

 

 

 

어릴적 탔었던 포니2 택시가 떠오르네요~

 

 

 

 

 

보고 만지고 던지고 뛰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모든것이 이 과학관 안에 있답니다.

 

 

 

몇몇 체험은 예약제로 운영중이에요.

 

 

 

다음 코스인 천문대로 가기전.. 저녁을

먹으러 랜덤으로 검색한 중국집에 왔습니다 ㅋ

 

 

 

면빨이 탱글탱글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아주 좋았어요! 다만 가격이 7000원으로

다소 부담이 ㄷㄷㄷ

 

 

 

시민천문대 역시 관람료는 없습니다.

 

 

 

야간엔 촬영금지라서 눈으로만 감상했어요!

 

운좋게도 어제 오늘이 달관측하기에 최적의

날씨라고 하시던데.. 그래서인지 몰라도

 

달을 당구공만하게 줄여서 코앞에서

보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재미있게 즐기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날씨가 선선한 덕인지 몰라도 연료를 가득 넣으면

1000km는 기본으로 타주네요 ㅎㅎㅎ

(물론 고속도로 기준입니당!)

 

 

 

다소 늦은 시간이지만 한치 앞도 안보이는

안개를 뚫고 오느라 고생을 좀해서..

 

간단히 맥주 한 잔 마시고 잘려는데..

갑자기 불이 꺼지는거 있죠? --;;

 

 

 

천문대에서 사준 스티커를 벽에 열심히붙이더니

별 설명회를 한다고 불끄고 마이크 잡고 한참을

설명하는 내복군단..

 

맥주잔이 어딧는지 더듬더듬.. 코로마시는지

입으로 마시는지.. -_-

 

 

 

보통 천문대가면 의자를 눕히고 천장을

보며 설명해주는 영상을 보잖아요..

 

그걸 흉내내서 설명회를 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제가 내복성운이라고 이름도

붙여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