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내복군단과 장수 나들이

국방타마마 2018. 5. 14. 16:59

 

토요일 저녁이 되었으니 먹방을 시작해야겠죠?

 

 

 

 

요건 가게 이름을딴 볶음밥인

만큼 이름값을 하더군요.

 

 

 

점심에 먹고 저녁에 또 먹고싶은 느낌이랄까요 ㅎ

 

 

 

야구공 안심스테이크도 시켰습니다.

 

깍뚝 썰기를 하며 달궈진 돌판에 레스팅하듯

살짝만 익히면 딱 좋아요.

 

 

 

고르곤졸라 피자가 빠질수 없는 이유가 있으니..

 

 

 

막딩이가 야곰야곰 먹어치웁니다 ㅎ

 

 

 

 

잠시 음료수로 숨 좀 돌릴께요..

음료스는 역시 원양의 맛 뚜껑 따인 웰치스!

 

 

 

제가 좋아하는 시금치 파스타 대령이오~~

 

 

 

보기와 다르게 시금치맛이 느껴지진 않고

크림 파스타에 가깝습니다.

 

 

 

1+1 하길래 사온 아이스크림으로 피니쉬했네요.

 

 

 

그리고 다음날 점심!!

바로 전 포스팅에 올렸던 업소에 또 왔습니다.

 

 

 

깐풍기도 시키고~

 

 

 

전가복.. 음 좋죠 좋아요~

 

 

 

 

동파육은 처음 시켜봤습니다.

 

 

 

살아있네요.

 

 

 

유산슬을 거쳐..

 

 

 

짬뽕으로 피니쉬~~

 

주말이라 가까운 장수에 드라이브 겸

나들이를 떠났는데 목적지는 바로!!

 

 

 

경주마를 육성하고 훈련시키는

렛츠런팜에 도착했습니다.

 

렛츠런팜은 장수와 제주도 요렇게

두군데 있다고하네요.

 

 

 

시설의 대부분은 민간인 출입통제지만

가벼운 승마 체험을 해볼 수 있고

 

트렉터투어를 이용해 내부를 둘러볼수 있어요.

 

 

 

이렇게 큰 말도 키 120cm만 넘으면 탈수있지만..

 

 

 

내복군단은 겁이 났는지 작은 말을 선호하더군요.

이친구가 덩치는 작아도 6살이랍니다.

 

 

 

시간에 딱 맞춰서 온 트렉터투어!

 

 

 

넓고 넓은 시설속에 400마리의 말들이 지내고 있고요.

 

 

 

백마는 있으니 이제 왕자님만 있으면 되겠군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들은

은퇴해서 우수한 종자를 위한 씨를 내리게

되는데 아니 글쎄 말 가격이 20~30억을

호가한답니다. +_+

 

 

 

말들의 숙소인 이곳은 왠지 어디서 본거 같은..

 

 

 

아...;;;

 

 

 

요건 사람으로 치면 런닝머신으로

훈련에 나가기 전에 이렇게 몸을 충분히

풀어야 한다네요.

 

그 외 말 전문 병원은 물론 입원실에

말 전용 수영장등등.. 비록 내부까지 보진

못했지만 해설사 설명을 듣는것만으로도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번째 목적지인 도깨비 전시관에 도착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안하는줄 알았고 놀랐건만

가까이 가보니 자동문이였어요 ㄱ-

 

 

 

 

힘 쎈 도깨비들을 사람들에게 힘 자랑을 하기도

했지만 강둑을 쌓는 어려운 일에 기꺼이

힘을 빌려주기도 했다네요.

 

 

 

우리나라 토종(?) 도깨비들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모습이나 사물로 변신해서 어려운 사람들은

도와주고 나쁜 사람들은 벌을 주곤 했는데요.

 

일제시대때 잘못 내려온 여러 이야기들을

이제는 고치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나라 도깨비들은 무서운 존재가

아니였다는 거로요.

 

 

 

헤드폰을 거꾸로 끼우고 일화를 드는 예주니

이 모습을 어디서 본거 같은데..

 

 

 

아...;;;

 

 

 

1시간 정도 걸려서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치맥으로 마무리했네요.

 

아마 다음 나들이는 해수욕장이 아닐까합니다.

사람들 붐비기전에 치고 빠지는 전략인거죠.

 

다녀온 소감

 

장수지역엔 크게 2가지 말 관련 시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포스팅한 렛츠런 파크이고 다른 하나는

장수 승마체험장인데요.

 

렛츠런 파크는 실제 경주마를 훈련시키는

곳에 간단한 승마체험과 투어를 할 수 있는

시설이 덤으로 있다고 보시면 되고요.

 

승차체험장은 일반인들이 더 심도(?)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그 외 말 역사박물관

등등의 부대 시설이 더 잘 갖추어진 본격적인

관광지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최근에 박물관을 많이 다녀서 렛츠런 파크를

선택했지만 승마체험장으로 가셔도 넓은

초원에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으니

둘다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