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자동차세상

[스크랩] PS A/S 3+ 뒷타이어 교환기 (?)

국방타마마 2019. 1. 3. 14:55

 

 

타이어 교환하러 가는날..

 

작업하시는 분도 이 휠 얼마나 만지기

싫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100년 만에 닦아봤습니다 -_-;;

 

 

 

이제 약간 더러운 휠 정도로 변신!

 

교환한듯 안한듯한 교환기는 이미

올린적이 있었죠. 그때 내용이 대략....

 

 

 

하이퍼포먼스 사계절 타이어중에

괜춘하더라는 평가가 있었고.. (쏼라 쏼라~)

 

 

 

교환 하던 도중 뒷타이어가 잘못 배송된걸

발견하곤 앞타이어만 교체하고 돌아왔다는

내용이였습니다 ㅋ

 

 

 

그리고 며칠의 시간이 지나 뒷타이어가 도착했어요.

 

 

 

그동안 수고해주신 프라이머시3 zp

 

때마침 찬바람불때 교환시기가 되었군요.

앞타이어는 수명이 남아서 비상용으로

가지고 왔습니당.

 

 

 

여기서 알게된 놀라운 사실..

 

PS A/S3+ 와 프라이머시3 ZP 의 무게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안났어요.

 

물론.. ZP쪽이 더 무겁긴한데 확연할거라는

저의 예상과는 달리 쪼~끔 무거운정도!

 

사이드월 강성은 비교불가로군요.

 

A/S3+는 눌러보면 쑥쑥 들어가는데 ZP는

누가 런플렛 아니랄까봐 무쇠같아요 -ㅇ-;;

 

 

 

그런데 말입니다..

 

타이어라는게 저같은 평범한 운전자로써는

딱히 어떤 평가를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그러니 평가라기 보단 소감으로 봐주세요!

 

(비교 대상은 위 사진에 나온 프라이머시3

런플렛입니다. 장착한 차종은 14년식 535d인데

맵핑이 된 녀석이에요.)

 

일단 시내주행에선 별다른 차이를 못느꼈지만

고속도로에선 조금 다른다는 생각이 드는게..

 

 

 

고속주행중 타이어에 하중에 순간적으로

더 해지는 아바트구간의 높낮이

 

호남고속도로 급커브 구간 등등에서

런플렛보다 약간 부드러운 느낌이들었고요.

 

그게 막 출렁거린다거나 휘청거리는

느낌은 아니고 탄탄하게 받쳐는 주지만

미세하게 소프트한 느낌이 든다.. 랄까요?

 

바꿔 이야기 하면 다소 급격한 코너링시

핸들링에 있어서 무게가 쏠리고 타이어가

그만큼 눌리고 다시 회복할때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이야기해보면 BMW에서 괜히 순정으로

런플렛을 쓴게 아니라 얻고자하는 핸들링을

감안해서 장착된 것임으로

 

사계절 타이어를 끼웠더니 그런점에서

잃는 부분이 있더라.. 라고 이해하기 쉬운데요.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는 단점으로

이해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엄청나게 사이드 월이 두꺼운 런플렛은

분명 단점도 있지만 고속핸들링시 칼같이

맺고 끊는 느낌을 주는게 사실인데요.

 

제가 운전을 해본 느낌으론 A/S 3+가 비교를

해보니 약간 부드러운 맛이 있다는거지 제가

원하는 대로 차가 거동하는데 있어서 거부감을

 느낄정도는 절대 아니였다는거죠.

 

사계절 타이어중에 더 수명이 긴 프리미어 AS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파일럿 스포츠로

고르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대목이에요.

 

 

 

여건상 슬라럼같이 타이어에 스트레스를 주는

테스트는 못해보았습니다만

(사실 잘 할줄도 몰라요 ;;)

 

도로끝 지점에서 안전에 유의하여

런치컨트롤은 몇 번 해보았거든요.

 

이걸 좀 웃기지만 예전에 윈터 타이어로도

해보았는데요.

 

윈터 타이어로 하면 의외로 차 거동이

안정적인거 아시나요??

 

좋다는게 아니라 접지력이 안따라주니까

노면을 그냥 놓아버리게 되고 타이어가 휠에

온전한 모양으로 붙어서 땅만 파는현상이

나오더군요.

 

A/S3+의 경우 타이어 내부 온도가

충분히 달궈지기 어려운 주행 여건이였는데

 

운전자인 저로 하여금 적지 않은 차체 떨림을

겪게 했습니다. 즉 노면을 최대한 많이

움켜쥐고 요동을 쳤다는 뜻이겠죠.

 

이점에 있어서는 프라이머시3 ZP와

비슷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사계절 주행에 수명도 기니 타이어에

대한 만족감이 상승할수밖에 없겠죠?

 

뿐만아니라

 

언제나 평온한 출 퇴근 부터 주행중 갑자기

경험하게된 급제동과 추월을 핑계삼아

주저없이한 풀스로틀 등등

 

약 600km 정도를 주행하며 든 생각은

이전 타이어와 여러부분에서 아쉬운점이

거의 없었다 라는것이예요.

 

프라이머시3가 퍼포먼스 위주의

타이어는 아니지만 4계절보다 가질

장점이 많다는걸 고려해 봤을때

 

이정도면 저 개인적으로 이 타이어 꽤

괜찮다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겠죠?

 

아주 과격한(?) 주행을 즐기는게 아니라면

300마력대 중형세단까지는 무난하게 이용할

만한 타이어가 아닐까 합니다!

출처 :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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