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자동차세상

왜 나에게 신호위반을 강요하나 '_` ;;

국방타마마 2019. 11. 1. 09:22



1차선을 막고 공사가 진행중이더군요.

(깨끗한 하천을 위한 하수도 공사가 진행중였습니다.)



저는 좌회전을 할거라 비보호로 가거나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중이였는데요.


비보호가 성립 안되는데도 맞은편 공사 관계자분이

자꾸 멈추라고 수신호를 보내는겁니다.


왠지 차만 없으면 좌회전 하라고

신호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서 불안하던차...




역시나 빨간불에 좌회전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수신호를 아무나 하는게 아닐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진행을 했습니다.


사무실에 와서 알아보니~


경찰공무원, 경찰공무원을 보조하는 사람, 군의 헌병 등이

수신호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며 신호등을 초월해 차량을

진행시킬수있고 사고시에도 정당성을 인정받는다고 하네요.


즉.. 공사장 관계자의 수신호는 의미가 없는것이지요.


그런데 수신호 권한을 대부분 공무원이 가지다보니

민간 공사업체에서 고용하여 운영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권한과 책임을 가진 신호수가 공사장에 배치될수 있도록

자격증 신설등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낀

아침 출근길 이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