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자동차세상

bmw 최초의 전륜구동! 액티브 투어러 구경기 1부

국방타마마 2015. 3. 14. 16:34



안녕하세요. bmw 역사상 최초의 전륜구동모델이 나왔다는

소식에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시승기의 개념보다는

천천히 전시차량을 살펴보는 그런 느낌으로

텍스트는 최소화한 포스팅을 해볼께요!!


포스팅에 나오는 전시차량은 JOY 모델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사진이 납작하게 나오면 F5를 눌러서 새로고침해보세용~그냥 나가면 앙대요)


그럼 저와 함께 같이 출발하시죠!!



액티브 투어러를 만나기 위해 전주 내쇼날모터스에 갔습니다!!



이친구가 바로 엑티브투어러 입니다. 원래 명칭은 218d 엑티브투어러지만

(한국에선) 레터링을 뺀 엑티브투어러로 부르기로 했대요.



짧은 전장에 통통한 전고가 첫인상이였습니다!

(줄여서 말하면 귀요미!)



그러고보니 2시리즈들은 요즘 유행인 앞트임을 안했군요..



작은 차체를 의식해서인지 비교적 커다란

헤드라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단보다 큰 유리를 가지고 있기에 넓은 면적을

닦을수있는 와이퍼가 사용되었군요!



주차센서도 입체적인 모양으로 디자인되었어요.




옆에서 보니 통통 모습이 잘느껴지네요!




호프마이스터킥(c필러와 창문이 닿아서 꺽여지는 부분) 또한

굵은 모습으로 디자인되었어요. 작은차체에 당당한 모습을

어필할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폭 255미리에 55시리즈 타이어가 17인치 휠에 매칭되어있고요.



디자인상 A필러 아래 작은 유리창이 있습니다.

부르기는 쿼터패널이라고 해요!



15년식 부터 BMW 전 차종에 광각미러가 달려나옵니다

특히나 사이드미러 크기가 작은 BMW에 좋은 선택으로 보이는데요.

운전시엔 (광각부분이)살짝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주로 고급차량에 들어가던 컴포트억세스가 적용되어 있군요!




요소수없이 유로6을 만족시키지만 향후 유로7이 적용될때를 대비해

요소수 투입구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유로7 적용시까지 몇년간 여유가 있지만 그때도 이 엔진이 사용되기때문이라네요)



이 부분은 마치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군요.



그 아래 작은 와이퍼가 숨겨져 있습니다.



깔끔해 보이는 뒷모습



뒷모습을 보면 5시리즈의 테일램프가 좀

각져보이는 듯한 인상을 주고요.



싱글파이프는 조금 허전한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이렇게 전반적인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내부를 살펴볼께요!



문을 열어보니 철판이 내부에서도 보이는 구조를 하고 있군요.

이런 부분은 원가 절감 차원으로 보입니다!



외부 소음을 막기 위해 2중으로 차음을 하고 있네요.



아참... 키사진이 빠졌군요!!

예전에 비해 세련된 모습이에요!



도어를 살펴보니...



도어의 경계가 쿼터패널의 일부까지 넘어가있습니다.



도어 하단에 넉넉한 크기의 수납공간이 있으며..



상단에도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 덜그럭 소리를 예방하는 (천종류의) 마감은 찾아볼수 없었어요.



이런 부분은 모든 bmw가 다 비슷한것같습니다.



도어스탭이 알루미늄이라고 해서 용도가 좋은건 아니지만

말그대로 도어스탭(현관)은 문을 열때마다 보이는 부분이죠.



시트는 세단에 비해 폭이 살짝 작은편이에요.



시트 포지션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번 엑티브투어러의 강점중 하나인 실내 공간을 가늠해 보자면..

조수석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어도..



뒷좌석 레그룸이 이만큼이나 남아 있는 위력을 보여주네요.

비결은 앞뒤로 움직이는 뒷좌석에 있습니다!



이렇게 레그룸을 최대한 많이(시트를 뒤로) 확보할수도 있고



레그룸을 줄여서(시트를 앞으로) 트렁크 용량을 늘릴수도

있습니다. 13cm 를 움직일수있어요!!



 시트에 연결된 안전벨트 또한 별다른 커버가 없어서

휑 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마감커버가 없다고 문제가 되는건 아니겠죠!



조수석 시트 아래는 우퍼스피커가 숨어 있어요!



전반적인 실내 느낌은 익숙한 bmw 절반 그리고 생소한 느낌 절반

이였습니다.. 치킨은 역시 반반 무마니죠.... (음?)



적당한 크기의 스티어링휠



bmw에서 사용중인 여러 계기판이 있습니다만

이 모델에는 가장 저가형의 계기판이 적용되었네요!



하이빔을 P 라고도 표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PASS(저 먼저 갈께요!)가 가장 적당한것같아요.



오른쪽 레버로는 오토를 포함한 와이퍼관련

작동을 할수 있어요.



텔레스코픽(스티어링휠의 각도 와 앞뒤 조정)은 수동으로 작동합니다.



계기판 상단을 보면 hud 옵션을 장착하는 부분을 볼수 있습니다.



이 옵션이 적용되면 앞유리에 바로 투영하진 않고

보조 미러를 이용해 작동합니다.



룸미러시야는 아주 시원하네요!!



쿼터 패널사이로 촬영을 하다보니 운전자 시점에서 보이는 모습을

찍는게 더 유용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운전자 시점과 비슷하게 뒤로 물러서 찍었어요!

사각지역을 볼때 유용할것 같습니다.



전후방 안개등과 라이트 그리고 계기판등의 조도를 조절하는

다이얼이 있고 그 아래 있는 공간은 퓨즈박스로 오해를 받는

작은 수납공간이에요!



스탭앤고도 적용되었군요. 멈출때는 차량이동에 진동이

상쇄되지만 멈춘상태에서 다시 걸릴때 진동이 가솔린 대비 커서

(개인적으로는)잘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커넥티드 드라이브 모델답게 헤드라이너에 sos 버튼이 있네요.



이제 센터페시아 부분으로 넘어가볼께요!!



모니터는 상대적으로 작은것이 달려있고요.



상단부분은 2~3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중간 부터는 좀 새로운 디자인이 느껴집니다. 일단

수납공간이 하나 있어요. 커버가 닫힌 상태로 사용할수있고요.



커버를 열면 또 다른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보통 기어봉 옆에 있던 드라이빙 모드가

센터 페시아 하단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기존의 위치보다 멀어진것 같아서 조작감이 나쁠것으로 예상했으나

운전석에서 (손을뻗어야하는) 센터페시아까지 거리가 짧고 실제 운전시엔

기어 또한 D레인지에 있기때문에 불편하지 않았어요!



SYNC 버튼이 있군요. 이걸 사용하면 운전석 에어콘 설정 기준으로

조수석세팅도 자동으로 변하게 됩니다.




전자식이 아닌 기어봉은 움직일때 좀 묵직한 느낌이 들었어요.

bmw 미니 처럼 상단에 위치해있는 레인지가 표시되는 방식입니다.



네비 기능이 빠진 아이드라이브에도 작은 차이가 있었는데요.



(아이드라이브의)돌리는 기능은 그대로지만 좌 우로만 움직입니다.



아참!! 변속기는 ZF가 아닌 아이신의 8단 오토미션이 적용됐어요!



컵홀더는 크기가 약간 작은 느낌을 주네요!

대부분 텀블러나 작은 음료를 꼽아둘테니 별문제는 없을것같아요.



스포츠 변속 모드를 사용할땐 D레인지에서 운전자 쪽으로

기어를 당기는 방식으로 다른 차량과 동일합니다.



검은색 유광마감은 역시나 지문인식 기능이 있네요.

(테스트를 위해 일부러 제 지문을 찍어보았습니다.)



광이 나는 검은색과 반사가 거의 안되는 은색 마감은 젊고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손으로 만져보았을때 느낌은 고급스럽다고 보기엔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차량 구조상 글로브박스 내부가 탑승객에게 잘 안보이는데요.



박스를 연상태에선 내용물을 이렇게 걸쳐둘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조수석 선바이저에는 유아용 시트를 장착했을시 에어백에 의해

더 큰 부상을 입을수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네요.


이렇게 1부를 마감하고 2부에선 뒷좌석 과 엔진룸 그리고 트렁크까지 살펴보도록할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