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의 자동차세상

bmw 최초의 전륜구동! 액티브 투어러 구경기 2부

국방타마마 2015. 3. 14. 16:54



안녕하세요. 액티브투어러 구경기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1부와 마찬가지로 본문보단 사진 중심으로 진행할께요!!


사진이 납작하게 나오면 F5(새로고침)을 해보세요 잘나올꺼에요!!



시트 포지션이 높은 덕에 콘솔박스도

재미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요.



이부분의 용도는 핸드폰을 연결하고 통신하는것이지만

커넥터가 없기때문에 그냥 수납공간으로 쓰시면 되겠어요.

그리고 이부분을 다시 위로 올리면~



 또 다른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뒷좌석을 살펴보자면...



일단 b필러에 에어백이 있군요!



독서등도 마련되어 있고요.



유아용시트를 안전하게 고정할수 있는

iso 픽스 또한 빠지지 않았습니다.




중간열 암레스트를 내려기 위해선 끈을 당겨야 해요.

이렇게 끈을 당기는 방식을 뒷좌석에서 많이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뒷좌석 여유공간은 참 대단하는 말밖에... 이게 액티브 투어러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요.



투어링 부럽지 않은 헤드레스트 주변 공간 또한

세단과의 차이점이 되겠네요.



iso 픽스 옆에 끈이 보이죠. 이걸 당기면 시트가 숙여집니다.

예를들어 가운데 열 시트의 끈을 당기면..



딱 여기까지 숙여집니다. 이 각도를 기점으로 5단계로 나눠서 다시 세울수도 있고요

반대로 완전히 폴딩 시킬수도 있습니다! 끈을 당기는 장력은 제법 강한편이라

아이들이 실수로 작동시킬일은 없을것 같아요.



뒷좌석을 모두 폴딩했을때 모습.



좌우측 과 중간열 모두 독립적으로 움직입니다.



뒷창문과 헤드레스트 사이에 적지 않은 공간이 있지만 트렁크를 열면

이 부분도 같이 올라가니 주의 해야겠어요.



또 한가지 특이한점은 천장에 붙어 있는 바로 이것입니다.



잡소리가 나지 않도록 꽤나 강력한 자석으로 붙어 있는데요.

이걸 잡고 쭉 당기면..



벨트 버클이 2개가 딸려 나옵니다.



아래껀 시트에 고정시키고 그 위에꺼는 탑승객 몸을

감싸는 일반적인 3점식 안전벨트로 쓰시면되요.



폭이 좁아 보이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은

보통의 세단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안전벨트를 안쓸땐 시트안으로 수납되는 형태지만

중간열에 앉을땐 엉덩이에 살짝 걸리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비흡연자 옵션으로 들어와서 시거잭이 아닌

12V 아울렛만 있어요!!



아참! 외부를 살펴볼때 빠진게 하나 있었죠!

바로 파노라마 글라스루프입니다.



앞쪽 유리는 이렇게 리프트 할수 있고요

2단계에 걸쳐 뒤로 이동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요.



움직이지 않는 뒷쪽 유리까지 합치면 상당히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서 파노라마 라는 이름에 걸맞네요.




천장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 테스트해봤습니다.

시스템 에어콘이 바로 위에 있군요.



뒷좌석에 탑승해서도 이정도 느낌으로 볼수있습니다.



파노라마루프이다보니 천재질의 선블라인드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늘의 태양을 봤을때 완벽하게 차단해주진 않지만

눈부시거나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이제 엔진룸으로 넘어가볼께요..

구형과는 달리 신형들은 레버를 2번 당겨야 보닛이 열려요.



2000cc 트윈파워터보 엔진 장착되어 있지만 150마력으로

디튠되어 18d 엔진이 되어있습니다.


액티브 투어러는 218d 모델이에요!!



20d 엔진을 생각해 보면 파워라는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아쉬울수도 있는 스펙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하여 일상 주행에서 부족함이 느껴질만큼은 아니며

필요에 따라서 추월과 급가속을 하면서 얼마든지 낮은 RPM에서

나오는 최대토크를 이용해 경쾌한 시내주행이 가능했습니다.




보닛을 닫으면 격벽과 밀착이 되서 엔진 소음을 줄여줍니다.

이런 부분은 5시리즈 보다 꼼꼼히 신경쓴것같네요.

 


전륜에 엔진과 구동장치가 들어가는데 노즈가 짧다보니 정비의

편의성에 있어서는 일반 세단에 비해 조금 힘들어보이네요.



이제 마지막 코스(?)인 트렁크 차례입니다.



오토메틱 테일게이트(전동트렁크)는

컴포트억세스 와 더불어 가장 많이 쓰는 옵션중 하나죠!



유사시 삼각대를 바로 뺄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물론 트렁크가 깊진 않습니다 하지만 좌우폭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유모차를 가로로 실을때 편리해 보이네요.




트렁크에서는 이 버튼이 하일라이트 아닐까하는데요.

간단하게 뒷좌석을 폴딩할수 있습니다.



조금은 과도한 편의성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물론 뒷좌석 선반은 간단히 떼어낼수도 있습니다.

그럼 더 큰 짐을 실을수 있겠네요.




뒷좌석이 이동하다보니 트렁크 또한 용량이 변할수밖에 없는데요~



지금보다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 늘어난 트렁크 공간만큼 이 커버가

바닥을 만들어주는 구조입니다.



트렁크 아래 높이가 한뼘정도 되는 공간이 또 있어요.



해당 모델은 런플렛 타이어가 장착되어서 수리킷도 필요

없기때문에 텅텅 비어진 공간입니다.



이건 잠깐 시승차를 타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951km 를 타면서 리터당 14.9km 를 기록했으니 좋은 연비라고 평가하고싶네요.

시승특성상 고속도로까지 나가는 일은 드물테니 연비를 측정함에 있어서

불리한 부분이 있었을겁니다.



주변에 통행하는 차량이 없을때 안전에 유의 하며 제로백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스포츠 모드로 달려보았어요.


구경기를 마치며..


오랜만에 신차가 나왔다는 생각에 전시장을 방문하였는데 생각한것보다

독특한 모양과 활용성에 놀랐던 모델이였습니다. 보통 BMW는 어떤 모델이든

다 비슷비슷한 인익스테리어를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더더욱 그랬어요.


시승중엔 살짝 둔한 핸들링에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차량특성상 이런점보다는 편리한 장비쪽에 중점을 둘것같네요.


가족나들이에 좋은 차라고 언급할려고 보니

사실 비싼차들은 뭘하든 다 좋은차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BMW 라인업중에 이정도 가격대에서 편의성과 실내공간을

두루 갖춘 모델이 또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이차는 2시리즈에 속하고 있는데말이죠!


포스팅에 도움을 주신 전주내쇼날모터스

 강민균팀장님과 오경철과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