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테리어를 살펴볼께요..
도어쪽은 클래식함이 느껴질만큼 차분한
느낌을 주네요.
조수석쪽은 별다른 버튼이 없지만..
운전석쪽은 미러세팅을 비롯해 다양한 버튼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도어락이
버튼식이군요?
도어 포켓에 왠만한 음료는 다 수납될거 같네요.
도어플레이트는 알루미늄이지만 뒷도어 쪽은
플라스틱 민짜(?)가 달려있습니다.
탑승하기전 내려다본 전반적인
모습은 이러하고요.
조수석쪽에서 바라본 모습도 보시죠.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전동식 시트지만
요추받침은 운전석만 적용되었어요.
(멕시마의 라인업이 여러개라면 서로 다를수 있습니다.)
탑승자의 몸을 적극적으로 잡아 주는 시트는
아니지만 스포티함을 어필할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스티어링휠의 하일라이트는 역시나 D 컷이겠네요.
버튼의 배열이 저에겐 다소 생소하네요.
트립 리셋버튼이나 스티어링휠 열선
그리고 리어 선블라인드 버튼등등이
배치 되어있습니다.
텔레스코픽 이나 시트의 조정 속도가
마음에 들었어요. 느리다 못해 작동시키다가
중간에 잠들것 같은 BMW 는 보고 배웠으면합니다.
계기판은 MPH 표기가 같이 되어 있더군요.
잘 모르는 분들이 보면 정식수입이 아니라고
오해할수도 있겠습니다.
이제 센터페시아 쪽으로 넘어와보면~
모니터는 한글이 아닌 영문으로 표시되고요.
처음 만져보는 저도 금방 익숙해질만큼
무난한 느낌입니다.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어라운드 뷰가 작동하는데
차문이 열린 상태라 화면이 완성되지
못해도 그냥 보여주네요.
멕시마 하면 주요한 사항중 하나가 바로
이 무단 변속기죠... 엑스트로닉 CVT 라고
부르던데.. 이것이 바로!!
대략 예전꺼보다 성능이 개선됐다고
설명하는거 같은대요..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어려운 사진이
나오면 어떻게 생겼나만 보고 넘기시면 됩니다!
스타트 버튼 위치가 특이 하죠..
기왕 맘 먹은거 스티어링휠이나 기어노브 상단에
달아버렸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조금 가볍게 돌아가는 느낌이지만 셀렉터
조작감은 나쁘진 않았어요!!
이런 부분도 저에겐 새로운 방식이에요.
2개의 버튼을 번갈아 눌러
주행 모드를 설정합니다.
usb 입력이 두개나 있어서 좋긴한데 메모리리더기가
상당히 슬립해야 동시에 꼽힐거 같아요!
이 버튼은 q70 에서 봤던 녀석들이네요 ㅎㅎ
앞서 나온 센터페시아 사진을 찍을때 느낌이
이상하다 싶었더니 무려 7도나 운전석쪽으로
기울었다고 합니다..
뒷좌석 레그룸은 무난해 보입니다.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좁다는 생각을
피할순 없겠네요.
시트가 멋지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만지는 촉감이
훌륭했어요. 제가 멕시마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앞에서 부터 뒷쪽까지 스티치로 시작해서
스티치로 끝나는 느낌이에요 ㅎㅎㅎ
우리나라에선 선팅을 많이 하기때문에 필수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아무튼 버튼 하나에 징~ 하고
블라인드가 올라가면 멋져 보이긴해요.
중간열 암레스트를 내리면
컵홀더 와 수납공간이 나옵니다.
듀얼 선루프를 통해 외부모습이 훤히 보이지만..
밖에서는 내부가 거의 안보이고요..
선블라인드까지 달려 있으니 햇빛 때문에
불편할일은 없겠네요.. 이 옵션은 아이들이
더 좋아할거 같아요.
이렇게 내부 인테리어까지
멕시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아!! 차키 사진이 마지막 사진이겠네요.
여기까지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딜러쉽에 구경하러 오기 직전에서야 어떤 차일까
검색해 보니 마치 건담을 연상시키는 그런
모습을 하고 있어서 다소 놀랐습니다.
중형차 치고 전장이 조금 짧지만
이정도 가격에 300 마력이 넘는 엔진을
즐길수 있다는점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세단인 만큼
약간 복잡해 보이는 인 익스테리어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가 이차의 매력을
최종적으로 결정할것 같네요.
급정거시 진동과 소음 이 나온다는 말을듣고
관계자분께 문의해 보았더니 초기 물량의
캘리퍼 조립실수로 지금은 개선되었다는
답변을 들을수 있었습니다.
촬영에 도움을 주신 전주 닛산 전시장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멕시마의 가속영상을 첨부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차종 속도계의 큰 숫자단위는 MPH 임으로
한국식인 Km/h 로 보기 위해선 작은
숫자기준으로 봐야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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