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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의, 아재에 의한, 아재를 위한

국방타마마 2016. 10. 15. 13:01

 

저녁으로 아재버거 먹었어요~

 

 

 

내 치즈스틱 어디갔지..

 

 

 

잘먹고 아재 콘서트를 보러갔습니다.

 

 

 

관람객 연령대를 보니 저는 귀요미인거 같아요!

 

 

 

자전거 탄 풍경의 콘서트가 시작되고~~

신곡 위주라서 아는 노래가 없... ㄱ- ;;

그래도 좋네요 :)

 

 

 

무려 스무곡의 열창이 끝나고...

 

 

 

제가 건낸 cd에 싸인을 해주고

웃음을 찾지 못하시는 송봉주씨..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저기.. 타.... 마마 라고 써주세요"

 

네??

 

 

 

내 아이디 인데 누가 말하거나 언급되면

어찌나 창피한지.. 개미가 속삭이는 소리로 다시..

 

타마마 에요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_<;;

 

 

 

집에 돌아와서 cd를 들어보며 아재의 맥주로

하루를 마감했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