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차돌에 된장을 만들어볼거에요~
된장찌개가 아닙니다!
영혼의 짝을 이룰 두부 간장도 만들었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차돌에 된장을 만들어볼까요?
버섯 채소류 먼저 넣고 5분 팔팔 끓이고..
차돌을 200g 정도 넣어주세요!~
(많을수록 좋아요~~)
그 다음은 당연히 된장 차례겠죠?
마지막으로 고추랑 파 넣으면 끝!
안주가 만들어졌으니 이제 걸칠일만 남았습니다.
두부도 좋은 녀석으로 한 모 삶아놨고요~
처음 보는 막걸리를 마셔볼꺼에요.
맛은 그냥 저냥 평범하네요 ㅎㅎ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차돌에 된장 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차돌박이의 위엄!
먹을때 마다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게하는
맛있는 두부는 안주 도둑들에게
다 뺏겼어요 -.-
느끼한 차돌박이를 진정시켜줄
양념 깻잎이 감초 역할을 해주는거죠~
안주 도둑들의 폭격을 맞는게 안타까웠는지
호진엄마가 사이드 매뉴를 내주네요 ㅠㅠ
호진엄마 특제 소스랑 곁들이면 매콤하니 굿~
한 병 클리어 하고 두번째 병은 흔들지 않은
맑은 막걸리로 피니쉬 했네요 ㅎㅎ
차돌에 된장은 차돌박이를 많이 넣는게
포인트 입니다. 그럼으로써 잃게 되는 국물맛은
접어두고 오로지 차돌만 보고 가는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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