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 이야기는 똥배 호빗이 근육질 상남자로 변화는 과정이 아닙니다. 의자에 앉아 한발 일어서기가 돼야 한다는 말을 듣고 해 보니 정자세로는 매끄럽게 되지 않아 당근마켓에서 거금 3만 원을 주고 덜컥 실내 자전거를 사 왔습니다. 1. 자전거 타는 취미(버릇)를 만들자 어떻게 타야 하나 막막하던 차에 일단 버릇부터 들이고 고민해 볼 일 같아서 2주 연속 안장 위에 올라간다면 그땐 자전거 타는 취미가 생긴 거로 스스로 인정해주기로 했고 무사히 성공하게 됐었어요. 2. 어떻게 타느냐를 결정 그냥 성의껏 30분씩 타던 어느날 유튜브에 자전거 인터벌 트레이닝을 발견하고 비록 완주를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전력과 휴식 신호에 맞춰 열심히 페달을 굴렸습니다. 3. 운동강도 기준은 심박수 처음엔 완주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