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일행을 기다리는데 한 suv
차량이 후진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차를 돌리려보나 했는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한 상황..
저는 위반 차량이라고 생각되서
유심히 지켜보았어요.
문이 크게 열리고도 한참동안
내리지 않는 운전자
앗!
한눈에 봐도 알수있는 접이식 휠체어
저는 오해했다는 생각에 미안해서
차에서 내려 도움이 필요하신지 여쭤보았습니다.
운전자분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능숙하게
휠체어에 탑승하시고 마트로 가셨어요.
차에서 내려서 마트로 가는길..
일반적인 운전자라면 몇초도 안걸리는 일이지만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겐 몇분이 걸릴수도
있는 일이고 넓은 공간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언젠가 주차칸을 한참 넘어서 주차한 차때문에
조수석으로 타서 운전석으로 넘어가는
수고를 해야 한적이 있습니다.
제차는 주차를 잘 했던터라 억울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던 기억인데요..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고 나서도 더 힘든 승하차
과정을 반복하셔야 해요.
그러니 장애인 주차구역만큼은 우리 모두
지켜서 언제든 필요하신분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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