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햄버거와 불 쭈꾸미

 

첫구매 조건으로 햄버거를 100원에

팔길래 빛의 속도로 구입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서 KFC로 출발~

 

 

 

앞서 가던 호진엄마가 으아악! 하고 놀라길래

이사람이 왜 이러나 싶었는데..

 

 

 

아이고 깜짝이야!!!!

 

비록 오는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지만

무사히 KFC에 도착했습니다!

 

 

 

65세의 나이에 식당이 망하게 되어

낡은 트럭에 압력밥솥을 싣고 다니며

치킨을 맛있게 튀길수 있는 기술을

팔고자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1008번의 거절을 당하고 비로고 1009번째

찾아간 레스토랑과 한조각당 40원의

로열티를 받기로 계약을 하죠.

 

그곳이 KFC 1호점이 되어 지금은 100여국에

13,000개가 넘는 가맹점이 있다고 합니다.

 

 

 

햄버거 종류가 뭔지도 몰라요 100원에 준다길래

일단 결제부터 했습니다 (부끄부끄)

 

 

 

뭔가 허전할거 같아서 마이팩을

추가 해주는 센스!

 

 

 

 

이건 마이팩이구요..

햄버거를 뜯어보니~

 

 

 

메롱?

 

 

 

매운맛인데 백원이라는 가격 생각하면

만족도가 200 %!!

 

 

 

잘 먹고 근처 인형뽑기집에 갔습니다.

콘 을 노려봤지만 보기 좋게 실패 --

 

 

 

그래도 지방이 하나는 뽑아왔어요 ㅋㅋ

 

 

 

저녁엔 막걸리 한 잔 해야겠죠?

제가 손꼽는 최고의 블랜딩은 느린마을과

옛날 막걸를 반반 섞어 만드는 거에요.

 

 

 

그럼 느렸던 막걸리가 탄생합니다!

 

 

참 쉽죠?

 

 

 

 

여러 반찬이 있지만 오늘의 메인은

바로 이것입니다!

 

 

 

 

아주 매우 엄청 매운 쭈꾸미에용~

 

 

 

매운 쭈꾸미와 막걸리의 대결이 펼쳐지고..

다음날 화장실에서 외치세요

 

you shall not pass~~~

 

 

 

 

 

특제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좋아요~

막걸리로 진화 하긴 했지만 여전히 매운입..

이럴땐 즉효약이 있죠?

 

 

 

아이스크림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