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최고~!

비가 와도 바베큐!

국방타마마 2017. 2. 17. 10:43

 

간만에 마당에서 숯불 구이를 했습니다!

 

 

 

미니그릴은 원래 1회용인데 박박 문지르고

씻어서 정비를 해두었어요!

 

 

 

날씨가 금방이라도 비가 올거 같은데..

 

원래 바베큐는 비 맞으면서 해야

낭만 적인거 다들 아시죠?

 

 

 

무슨 말씀이세요 이 난리가 나는데..

 

굽기만 밖에서 굽고 집안에 먹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할꺼에요!

 

 

 

동네 마트에서 돼지갈비 사왔어요~

아저씨가 단골이라며 미니 닭도리탕

서비스로 주심 ㅋㅋ

 

 

 

이제 부터 보조배터리의 눈부신 활약이

시작 됩니다. 일단 숯타터로 활용되고요..

 

 

 

허옇게 되서 화력이 안정되면..

 

 

 

갈비 투입!!

 

 

 

고기 뒤집기는 아이들 몫이에요!

 

 

 

숯타터 역할이 끝나면 이제 그릴 숨구멍으로

바람을 불어 넣어 줍니다.

 

 

 

숯향 가득한 첫번째 갈비가 완성되고..

 

어서 먹어보고 싶네요!!

 

 

 

어두워지자 이번엔 랜턴으로 변신!!

(만능이에요 만능~)

 

 

 

막딩이도 옆에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익스펙토 페트로눔!!

 

 

 

 

마지막으로 뼈까지 잘 구운뒤..

 

 

냠냠 하기전에 빠진게 하나 있는데..

아시겠어요?

 

 

 

숯불을 안전하게 꺼야죠!!

 

 

 

불끄기는 어른들과 같이 해야지

어린이 친구들이 직접 하면 안되요~

 

 

 

제가 어느정도 먼저 물을 뿌려 놓고

마무리만 아이들에게 맡겼습니다.

 

 

 

얘들아 밥먹자~~

 

 

 

 

처음엔 너무 많이 했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금방 동나더군요 ㅎㅎ

 

 

 

 

저녁겸 한 잔 했어요.

간만에 바베큐라 더 좋았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