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피순대] 지나가며 보던 음식점에 도전!

 

항상 지나가다 보면 눈길을 끄는 식당이 있었으니..

간판도 뭔가 포스넘치는 원조피순대집..

 

함바집 같기도 하고 이게 뭘까 생각만하다

죽기 전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싶어서

찾아갔습니다!

 

 

 

두근두근...

 

 

 

초심자 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들어가자마자

곁눈질로 매뉴판을 본뒤 자신있게 외쳤습니다.

 

사장님 여기 국밥 두개 주세용~

 

시켜놓고 보니 뒤로 들어오는 분들은 모두

두개요 세개요~

 

요렇게만 하더군요 --;;

 

 

 

주문한 국밥이 나오고.. 이렇게 쟁반에 올린 상태로

덩그러니 놓고 휙 돌아서는 주인아저씨..

 

순간 당황했지만 국밥이야 말로 민초들이

즐겨먹던 국민음식으로 시간에 쫒기던 분들에게

 

빨리 서빙을 할려는 그런 전통같은게 있을거라

생각하며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먹어보니 순대또한 한수저씩 떠서 바로 먹을수

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놓았더군요.

 

이제 먹어봤으니 소원 풀었습니다.

생각보다 좀 매콤한 느낌이 특징이였어요 ㅎㅎ

 

맛있게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