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잘 먹고놀고 온 곡성나들이

국방타마마 2017. 12. 25. 10:51

 

주말엔 꼬기가 최곱니다 여러분~

 

 

 

 

 

양념목살까지 맛있게 먹고

일찍 꿀잠 잤습니다..

 

다음날 나들이 가기로 했거든요.

 

 

 

빗길을 뚫고 도착한 곳은 곡성에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학교입니다.

(일명 곡자니아? ㅎ)

 

 

 

학교 시간표 처럼 모든 체험시간이

일괄적으로 정해진 방식이고요.

 

각 교시마다 하거나 안하는 수업이있어요.

 

 

 

키자니아나 잡월드에 비하면 다소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체험에 맞춘 수업방이 있는반면..

 

 

 

모니터만 덩그러니 있는 체험실은

아이들이 눈길을 안주더군요..

 

 

 

나중에 실컷하겠지만 일단 군인체험부터 ㅋㅋ

 

 

 

2층에서 각 체험실을 한눈에 볼수있으니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된다면 아이들을

풀어 놓고 여기서 쉬면 좋겠습니다.

 

 

 

일부 수업은 나이제한이 있었는데

이해도가 요구되는 일부 수업특성상

제한이 필요해보이긴했어요.

 

 

 

 

일요일날 오전에 가니 텅텅 비어서 좋은데

약간 썰렁한 느낌도 드네요 ㅎㅎ

(점심 먹고 온 오후엔 제법 붐비긴했습니다.)

 

 

 

샌드위치도 만들고 ♬

 

 

 

반려 동물에 대해 배워보는 수업도

인기가 많았어요.

 

마침 점심시간이 되서 읍내로 나가보니..

몇개 안되는 음식점들이 휴업인 상황 --

 

근처 기차마을로 가보니 다행히 중국집을

하나 발견할수 있었는데요.

 

 

 

 

나름 맛이 괜춘하더군요!!

 

 

 

폭풍 흡입하고 다시 복귀!

 

 

이런 체험은 학교에서도 하겠지만

머리보다 몸이 먼저 기억해 내도록

가끔씩 상기시키는게 좋을거 같았고요.

 

 

 

 

간단한 정비지만 성인이라도

한번도 안해본 사람 많을거 같아요!

 

 

 

 

너무 까불어서 나오면 혼내줄려고 했는데..

드론 시물레이터 체험을 꽤 잘하더군요 ㅎㅎ

 

 

 

웹툰 작가되기는 어떤건가 싶었는데

그냥 종이에 만화를 그리는것으로.. ㅎㅎ;;

 

 

 

무사히 집에 돌아왔으니..

치킨을 먹어야겠죠?

 

 

 

 

 

저도 샤워하고 시원하게 한 잔 걸쳤네요!

 

다녀온 소감

 

1. 키자니아나 잡월드에 비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가 많이 부족한 느낌

 

2. 체험시간이 다양한 타 시설의 경우 수업을

하나 놓쳐도 곧바로 시작하는 다른걸 참여할

여지가 있는데 이곳은 일괄적으로 25분이라 한번

놓치면 그 타임은 무조건 쉬어야해요.

 

3. 오후엔 다소 혼잡해지니되도록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하는게

편하겠습니다.

 

4.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근처

기차마을와 연동해서 관광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5. 가성비로는 성남 잡월드가 최고!!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