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군단의 도움속에 저녁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바쁘게 움직이네요 ㅎㅎ
원래 동태사올려고 했는데 집어와보니
생태 인거 있죠? 하하하..하하
자.. 기왕 이렇게 된거 생태탕으로 고고~
바지락과 오만둥이를 씻고 있는데말입니다??
자꾸 아쿠아리움에서 콩나물을
봤다고 증언하는 막딩이...
아니 아쿠아리움에 무슨 콩나물이..
있네요 있어요 ㅎㅎㅎ
동심에는 가든일 = 콩나물 맞죠!
어떤 공사든 기초가 중요한 법!
바닥에 무를 깔아 놓고~
생태위에 바지락과 오만둥이 투척!
육수에 끓이거나 된장을 풀어 넣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시원한 맛을 위해 고추가루와 고추장
후추와 다진마늘로 간단한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콩나물과 쑥갓을 넣고
한 벌 또 끓인뒤 마지막에 미나리를
얹었습니다.
사이드 매뉴로는 부채살이
수고해 주시겠어요.
영덕 대게딱지장 언제 먹나했더니..
마님 오늘이 그날이구만유~~
꼬기는 사랑입니다.
완성!
타마마 파워 생태탕~♡
막걸리가 막막 들어갑니다 얼쑤~
감칠맛은 없지만 재료에서 우러나온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네요.
살이 부드럽지만 동태에 비해 비린내가
날 수 있기때문에 맛술을 조금 넣어준게
잘 맞아 떨어진거 같았습니다 ㅎㅎ
타마마 파워연구소 이날도 대 성공!!
친구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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