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사진 창고

[내복군단] 든든한 국밥먹고 인투디 언 논

국방타마마 2020. 1. 20. 10:30



뜨끈한 부대찌개로 점심을 먹고

술시가 됐으니 뭐해야겠어요.




꼬기 구워야죠 꼬기

보온용 숯까지 준비하고~




술 한잔따라 두면 준비 완료




아시죠? 밖에서 걸칠땐 최대한 가볍게!




맛난 목살도 굽고 ♬




막창도 괜춘하더라고요.




맛나게 잘 먹었고 다음날 뭘로 해장하나

고민중인데 카톡이 하나 오더군요.





돼지국밥으로 해장 완료 ㅋ




저녁엔 김치에 삼겹살 볶았는데요.

요게 보통 삼겹살이 아닌 이유가 있었으니~




어제 훈제를 해둔거라 김치맛과 숯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있거든요 캬~


아참!! 이날은 매실주에 걸쳤는데요.




과연 병 속 매실을 먹어도 되느냐!

궁금하신분들 계실겁니다.


제조사 측에선 먹는게 가능하나

권장하진 않는대요;;

먹으라는거야 말라는거야 (ꐦ ಠ皿ಠ ) 




다음날 해장은 처음가보는 뼈해장국집인데

어떤 블로그보니 이집모르면 전주시민 아니라길래

허겁지겁 찾아온거예요 >_<




저녁은 집 근처 설렁탕집으로 갔습니다.

집 근처에 있어서 행복한 곳이고요.




역시나 수육이 빠질수 없겠죠?




시원허게 막걸리 마셨네요 ㅎㅎ

요즘 날씨가 많이 춥진 않지만~




겨울엔 그저 따닷한 전기장판 위에서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거나




먹방을 하는게 최고긴합니다.

하지만 겨울방학인데 집에만 있을순 없겠죠?




그래서 무주에서 열리는 한 축제에 갔어요.

여기가 동네축제라 규모는 작지만 있을건

다있는 알찬 곳이였습니다.


오늘 점심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하라 내복군단!




송어가 만만해 보여도 쉽게 잡히는게 아니더군요 ㅋㅋ




잡힐 기미가 안보이자 관계자분들이

살짝 도와주심 ㅋㅋ




얼쑤 우리가락


점심거리 송어 두마리 잡았으니 이제

어디로 가야겠어요?




논두렁 식당 가야죠 ㅎㅎ




원래는 안되는데 한가한 시간대라 매운탕이랑

소금구이 해주면서 회도 조금 떠주심 ㅋㅋ




호지니 말로는 연어보다 훨씬 맛나다고..




연탄불에 15분 정도 구운거 같아요.




좀 태워먹었지만 맛난 소금구이 완성!




매운탕이 제 입맛에 잘 맞더라고요.

횟집 매운탕 베이스에 된장맛이 조화로운 느낌!


후식은 막딩이 담당이였는데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바로




여러분 이게 군밤입니다 군밤




겉을 홀라당 태워먹을때까지 굽다가

통을 흔들어서 껍질이 떨어지게 하는게 포인트!


잘 먹었으니 논두렁으로 가서 썰매를 타야겠죠?

인투디 언 논~~




아뿔사... 날씨가 안추워서 썰매탈 만큼

충분히 얼지 않았다고 합니다 -_-;;




그렇담 꿩대신 닭으로 와이어 타기 도전!




위에서 내려다 보면 훨씬 무서움 ㅋㅋ




민속놀이(?)도 하고



민속체험(?)도 하면서 놀다가 식후땡하러

카페로 가는길에 응?? 저거 모야?




호기심에 들어가보니~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하게 잘꾸며 놓았더라고요.




잠깐 놀다가 무사히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봄이 오면 여기 앉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커피 맛도 괜춘했고요.




이 근처에 덕유산ic가 있어서 그거 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뭐 먹고 싶은지





역시 치킨이 최고존엄이네요 ㅎㅎㅎ


내복군단 시리즈를 봐주셔거 감사합니다.

다음편에 또 만나요!


 Into The Unknown

Idina Menz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