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사진 창고

[내복군단] 못먹어도 당황말고 쓰리고~

국방타마마 2020. 2. 17. 11:28




최근에 다녀온 옛날 스타일 꼬치집에 왔는데

폐업한건지 문을 닫았더라고요.. 그렇다면


코를 믿고 선택하는 음식점 탐방!

전북대에 있는 어느 직화구이집에 왔습니다.


원 고~




여기 안창살이 갈비살 하나씩 주세용~




뭐랄까.. 특출난건 없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네요.

(고기를 더 좋은거 쓰면 훨 나이질듯!)




2차로 국밥집에 왔는데...

매뉴에 없다니 먹고 싶은 마음이 솔솔솔~




딱 사진에서 예측할수 있는 맛이였어요.




다음날 떡볶이로 해장을 하고




굴 국밥에 막걸리 한 잔 했네요.

제가 겨울이라고 맨날 먹기만 하는건 아니구요.




방학동안 안심심하게 내복군단

교양도서도 모으고 ♬




부식도 떨어지지 않게 미리미리 날라야 합니다.


그리고 찾아온 저녁시간!

이번엔 닭강정을 먹어봤는데요.




만년 닭강정이라고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고기도 많고 튀김옷도 적당하니

닭강정답게 달달한 맛도 완벽!


딱딱하고 퍽퍽한 닭강정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해장의 시간

(한잔 타임 아니에요 점심입니다 점심!)




역시 막회는 대광어가 제맛




저녁엔 파이널 굴전 달렸네요.

굴아 이제 내년 겨울에 보자~~




청스아안리히이이이ㅣㅣㅣ




라면으로 피니쉬하고




영화 한편 때리고 꿀잠 잤네요.

역시 주말엔 영화를 봐줘야 합니다.




다음날 저녁엔 마당 직화구이했어요.


마당에서 자주 굽다보니 어디 펜션이라도 가면

바베큐안하고 치킨 시켜먹는다능 ㅋㅋ




빠르게 줄어드는 삼겹살 ㄷㄷ




부채살이 얼추 익어서 자를려고해는데..




호지니가 그대로 호로록 ㅎㅎ




요즘 잼나게 보는 수빙수에요.

푸르잔~~~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점심 먹으러 온 단골 중국집

세트매뉴 탕수육도 양이 제법 되고요.




짬뽕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얼쑤)




또다시 찾아온 치킨타임

내복 민원사항이던 뿌링클 닭다리도 시키고




요건 처음 시켜본 집인데 과연 맛이 어떨지?




괜춘하더라고요 맥주랑 아주 찰떡궁합!




이날은 육사시미 먹으면서 막딩이랑 먹방을 했습니다.




시청자들을 기다리며 건배 ㅎㅎ



저도 술국에 한 잔 하고 있는데

시청자분이 몇 분 오셨더라고요.




시청자가 있다는 말에 흡족해 하며

빼빼로먹방을 시전하는 막딩이 ㅋㅋ




단골 빵집에서 디저트도 먹고




원래 돼지고기 특수부위집 갈려고 했는데

내일부터 오픈이라고 -ㅇ-;;;


그래도 음갤로써 당황할순 없겠죠?

바로 옆 갈비살집으로 슝~


투 고!




얼쑤 우리가락




지방이 살짝 녹아내릴때 먹으면 벽계에에쑤야아아~~

배터지게 먹고 이제 집에 가자 했더니;;




뭔가 성에 안차는 막딩이의 도끼눈빛에 결국

아이스크림집까지 들러서 거하게 먹고 갔습니다 '_` ;;




치킨을 시켜만 먹나요.. 이번엔 직접 갔는데

신매뉴가 나온거 있죠?




요게 정육으로 만든 신매뉴 순살이랍니다.

닭고기에서 정육은 보통 닭다리를 뜻하거든요.


그전에는 제 기억이 맛다면 가슴살과 정육을

섞어서 했던거 같은데 막상 먹어보면 퍽퍽살 98%

느낌이라 정육 순살이 나온걸 환영합니다 ㅋ




요것도 신매뉴인 닭갈비 볶음밥인데요.

뭔가 사이드로 놓고 먹는다는건 좋은데 맛이

인스턴트 느낌이 강해서 영..




치즈볼 요건 괜춘했고요.




주말이 됐으니 왕갈비를 뜯어야겠죠?




도톰하게 잘라서 찌듯이 잘 굴려주면 완성!




냉면까지 피니쉬하고 드라이브겸 내장산으로 갔습니다.




목적지는 바로바로 내장산 산림 박물관!


주차비 관람료는 무료이고요.

꼬부랑길을 10분 정도 올라가면 있는데

도로가 잘되있어서 험하진 않았고요.




미끄럼틀 클라스 보소 ㄷㄷ




다소 노후되긴 했지만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고요.




내장산이 내 발 아래!!

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중 가장 중요한게 뭐겠어요.




참숯이죠.. 이거로 고기 구우면 얼마나 맛있다구요 (야!!)


잼있게 관람한 뒤 미리 봐둔 브런치 카페를 갔는데

손님들이 꽉 차있는거 있죠?




그래서 좀 한가해보이는 옆집에 갔는데 여기

커피랑 케익이 아주 맛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네요!!


쓰리 고!




아까 산림박물관 가는길에 설경을 실컷 본덕에

케이블카는 다음에 타기로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오는길에 막걸리를 사왔으니 뭐해야겠어요?




한 잔 걸쳐야죠 그럼요~

도톰한 비계가 붙은 불고기랑~




삼겹 두부김치가 오늘의 투톱!




보통 이거 한병이면 충분한데 기분이 좋아서

2병 먹고 떡실신해서 잤네요 zz


내복군단 시리즈 다음편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