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무궁화오토캠핑장] 먹으러 떠난 카라반 1박 2일

국방타마마 2016. 8. 23. 15:09

 

집에서 가까운 캠핑장 캐라반을 예약했어요!

비용은 어느때나 오만원!!

 

 

 

트렁크 터질각...;;

 

 

 

캐라반은 좌측 상단에 총 10개가 있네요.

 

 

 

입실시간(오후3시) 보다 빨리 도착해서

캠핑장 내 유료시설인 만경강 수생과학관 관람을 하고..

 

 

 

3시가 되서 관리사무실에 가서 에어컨과 티비 리모콘

그리고 카라반 열쇠를 수령 받았어요~

 

 

 

저도 카라반은 처음이에요~ ㅎㅎㅎ

두근두근 문을 열어보니~

 

 

 

입구 맞은편에 인덕션과 싱크대가 있고요

천장엔 무려(?) 전자랜지도 있습니다.

 

 

 

좌측엔 2층 침대가

 

 

 

우측엔 화장실과 또 다른 침대가 있어요~

 

 

 

2층 침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듯했습니다 ㅎㅎ

 

 

 

막힌곳 과 문 빼곤 거의 다 수납공간이라

의외로 편리한 부분도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같은 폭염일때 에어컨 걱정없이

팡팡 틀수 있다는것도 장점이겠네요 ㅎㅎ

 

 

 

짐정리가 끝나고.. 더 기다릴것 없이

물놀이를 해야겠죠?

 

 

 

시원한 맥주 두병 들고 물가로 가는 마음~♬

 

 

아이들이 놀기 딱 좋은 수심이에요!

반대로 생각하면 수영하기엔 좀 힘들겠네요~

 

 

 

족대는 막딩이와 호지니가 같이 힘을 모았는데

잘 될리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저는 커다란 바위 옆에 통발을 설치 해 두었어요.

 

 

 

한참 놀다가 건져보니

기대와는 달리 이녀석만 있었습니다 ㅎㅎ

 

 

 

옆 카라반 아이들과 금방 친해져서

보드게임도 같이 했어요~

 

 

 

이곳은 다른거 보다 부대 시설이 끝내주더군요.

샤워실은 1인 독립실이고 화장실엔 폭풍 에어컨이 ㄷㄷ

 

 

 

그래도 캠핑의 꽃은 바베큐 겠죠?

 

 

 

일해라 숯타터!!!

 

 

 

숯불구이 공식 고기는 역시

목살이죠~

 

 

 

 

 

잘 익은 목살에 파채를 더해서 한 입 꿀걱~

 

 

 

이때쯤 선수입장을 해줍니다.

양으로 승부하는 건 아니라 맛있는

맥주로 챙겨왔어요!!

 

 

 

채끝도 출동하라~

 

 

 

 

민물 장어도 안주로는 딱 좋아요~

 

 

 

 

마지막은 립입니다!

 

 

 

 

일요일에 와서 그런지 오토캠핑 사이트는 텅텅 빈 상황

조금 썰렁하긴 하지만 적막함도 좋은

술 안주 같아요.

 

 

 

그래도 그렇지 차 한대가 없냐!! --;;

 

 

 

다음날 아침..

전날 떠나기전 설치 해둔 통발을 건졌어요.

 

 

 

오! 제법 큰 녀석들이 잡혔네요 ㅎㅎ

 

 

 

통에 담아 카라반으로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어종에 따라 약간의 온도 변화에도 문제가 생길수있어서

종종 걸음으로 다시 와서 살려줬어요.

 

 

 

침대 매트릭스를 걷어내면 탁자가 나옵니다 ㅋ

 

 

 

어제 잘먹었으니 오늘은 라면 파티~

 

 

 

재미있게 잘 놀다 왔어요.

 

내년에 다시 오게 되면 간단히 백숙이나 싸와서 먹고

애들이랑 더 놀다가 갈 생각이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