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 경력7년 최대 위기

 

마트에서 처음 보는 녀석이 있길래

호기심에 사왔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딱 1분이면

연어 스테이크 뚝딱!

 

 

 

설마 소스만 들어 있는건 아니겠지..

하고 살펴보니 연어까지 포함이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누군가 자꾸 저를 부르는 느낌은

기분탓이겠죠?

 

 

 

집에 와서 열어보니 꽤나 단촐한 구성

 

 

 

비주얼을 보는 순간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하고...

 

 

 

사지마 사지마 사지마!!!

 

 

 

수산코너 아저씨에게 맛있다고 칭찬했더니

무려 4000원을 깍아준 도미도 있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도미

 

 

 

 

겨울이 가기 전에 부지런히 먹어야죠~

 

 

 

그리고 연어 스테이크... 입니다.

 

이제까지 제가 뭘 찍어도 나름

맛있게 나온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의 오만을 반성합니다.

이날이 음식 사진 경력 7년만에

최대 위기였네요...

 

 

 

겁이나서 조금만 먹어보니...

 

 

 

 

오늘 술안주는 2개 인거로...

 

 

 

 

술 한병을 다 먹도록 연어스테이크가 준

데미지가 가시지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킨더 신제품이 있었습니다.

저도 아직 안먹어본거에요..

 

 

 

그래.. 킨더로 힐링해야지 하고 열어보니~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