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서천지역 가족나들이

국방타마마 2017. 6. 19. 13:36

 

오랜만에 국립생태원에 방문했습니다.

 

 

 

전기차를 타면 방문자센터까지

이동할수 있어요.

 

 

 

생태원 홍보관과 카페등등이 있는 방문자센터에서

바라본 에코리움이 멋지네요.

 

다시 전기차를 환승하면 놀이터를 지나

에코리움(생태원 후문)까지 이동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개미 세계탐험전을 보던 도중..

 

 

 

특이한 개미들을 발견 했습니다.

 

잎사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어디론가 가져가더군요!

 

 

 

영차 영차~

 

길고 긴 나무줄기를 따라 이동하는

 이 개미의 이름이 잎꾼개미 라네요.

 

 

 

투명한 유리를 통해 관찰한 개미집에는

뭔가 특이한 것이 있었는데요.

 

 

 

저 하얀 덩어리가 버섯이라고 합니다.

 

나뭇잎 반죽과 배설물 그리고 효소를 이용해

버섯 농사를 짓는다는데 인류의 농사역사 보다

앞서 있다고 하니 참 대단하죠?

 

 

 

현미경을 통해 본 활엽수의 잎

 

난온대성 기후에선 1년내내 푸른 모습을

유지하지만 겨울이 있는 우리나라 기후에선

잎을 떨어트려 적응한다고 합니다.

 

 

 

열대관에선 중남미, 아프리카의 열대우림을

재현해 두었는데 특이한 동식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천장에서 길게 내려온 뿌리가 보이시나요?

이 뿌리로 호흡을 하는 식물이래요.

 

 

 

습하고 숨이 턱턱 막히는걸 보니

재현을 잘 해둔것 같습니다 ㅎㅎ

 

 

 

 

 

이어서 나오는 사막관은 덥긴하지만

연간 강수량이 250mm 이하인 건조한 곳이죠.

 

소노라, 모하비, 마다가스카르 등등의

사막을 재현한 곳입니다.

 

 

 

 

이곳은 지중해관으로 남아프리카, 유럽 지중해,

호주등의 식생을 재현 했다고 하네요.

 

 

 

식충 식물중 벌레잡이 통풀의 내부를

슬쩍 구경해 보았고요~

 

 

 

제주도의 기후와 유사한 온대관에서는

한강에 서식어는 어류와 파충류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날씨에 가장 반가운

극지관에선 펭귄들의 생태 설명을 들었어요.

 

 

 

 

생태원 내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두번째 목적지인 장항 송림욕장으로 가던 도중..

 

 

 

멋진 자동차를 발견했습니다.

뭔가 자유스러움이 막 느껴지지 않나요? ㅎㅎ

 

 

 

 

이호진 출격준비 완료!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다는 해송숲 에서 

잠시 산책을 즐겨볼까요?

 

 

 

하지만 뭐니 뭐니 여름엔 바닷가죠!

 

 

 

갯벌체험을 하고 있는 내복군단들..

그런데 막딩이는 어디갔니??

 

 

 

게를 하나 잡아서 후다닥 달려오더군요 ㅎㅎ

 

모래가 고와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장항 송림욕장은 해수욕장으로 보기엔

다소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좌 우측을 둘러보니..

 

 

 

어디보자..

 

 

 

해변 길이가 500미터는 안될것 같은데

그래서 인지 몰라도 한적하고 조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곳의

명물인 스카이 워크에 다시 올랐어요 ㄷㄷ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입장료가 이천원인데 서천지역 상품권을

입장료 만큼 내어주니 관광객도 모으고

지역 경제에 도움도 되는 멋진 정책 같습니다.

 

 

 

모래사장과 갯벌에서 정신 없이 놀았네요.

화장실 앞에 수도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

팔다리 정도는 충분히 씻길수 있고요.

 

무한체력 막딩이도 약간은 지친 모양새..

 

 

 

그렇담 꼬기충전을 해야겠죠?

 

 

 

맛있게 먹고 들어와 보니 몸은 좀 힘든데

알차게 하루를 보낸것 같아 뿌듯했네요 ㅎㅎ

 

다음번 나들이는 아마도 카라반 1박 2일이

아닐까 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