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캐라반에서 먹고 즐기는 가족나들이

국방타마마 2017. 7. 17. 14:09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들이 짐을 쌌습니다.

 

하룻밤 자고 오는건데도 짐이 한가득이네요~

 

 

 

이제 캠핑장으로 출발~

 

캐라반 요금은 오만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찾아왔어요.

 

 

도착하자 마자 가장 먼저 해야하는일!

역시 튜브에 바람 넣기겠죠?

 

 

 

더울땐 물놀이가 최고랍니다.

 

 

 

여기가 명당이네요~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물도

맑고 엄청 시원했어요.

 

 

 

다슬기 잡기에 여념이 없는 2,3호기

 

 

 

어디 눈 먼 고기 없나...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은 힐링 그 자체입니다 ㅎㅎ

 

 

 

 

막딩이 애완용 고기도 하나 잡았어요.

 

 

 

신선놀음이 따로 없군요 ㅎㅎ

 

 

 

신나게 놀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고..

자연 휴양림과는 달리 이곳은 숯불이 허용된

오토 캠핑장이랍니다.

 

 

 

간편하게 1회용 그릴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것이 저의 계획이였거든요~

 

그런데 그릴하단 열기에 테이블이

혹시나 상할까봐 바닥에 놓기로 했습니다.

 

 

 

알목심 부터 스타트~

 

 

 

 

밖에선 종이컵에 술마시는 재미가 ㅋㅋㅋ

 

 

 

그리고 등장한 비장의 무기 본갈비살 이에요.

1~5번 갈비뼈에 붙은 부위라네요.

 

 

 

소세지는 셀프서비스입니다 ㅋ

 

 

 

숯불에 익혀먹는 오겹살도 별미랍니다.

 

이날은 두번 구운 참숯을 사용했는데 숯향이

적당히 있으면서 연기가 덜나서 좋더군요!

 

 

 

고기가 맛있으니 폭풍흡입 할 수밖에 없겠죠?

 

 

 

1회용 그릴이라 공기통하는 구멍이 없어서

화력 조절이 어려웠지만 열심히 구웠습니다 ㅎ

 

 

 

숯향 + 촉촉한 내부 + 하지만 잘익은!!

이 3가지 조건이 바베큐를 하는 이유 아닐까요 ㅎㅎ

 

 

 

그렇게 캐라반에서의 하루가 저물고..

 

 

 

캐라반이라도 내부에 화장실 싱크대 전자렌지등등

모든게 다 갖춰져 있습니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고 아이들과 놀았어요.

 

 

 

은근히 스릴있는 고양이와 쥐 게임

 

맥스라는 고양이를 피해서 치즈를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기는 방식이에요.

 

 

 

호진이가 좋아하는 어메이징 라비린스는

움직이는 마법의 동굴속에서 자신이 찾아야 하는

보물을 발견해야 하는 게임이에요~

 

 

 

다음날 아침..

떠나기 전에 해야할게 있습니다.

 

 

 

어제 통발을 하나 설치해 두었거든요~

 

 

 

밤이 되면 제법 큰 물고기 들이 돌아다니니

손바닥 만한거 몇마리 잡혔을 겁니다.

 

 

 

응???

 

 

 

제대로 말아먹었네요 --;;;

 

 

 

통발의 아픔을 뒤로한채 --;;

해장겸 아침으로 라면먹고 집에 왔습니다 ㅎㅎ

 

밤하늘 별을 보며 들었던 노래 한 곡이

또 듣고 싶어네요.

 

Keren Ann

    Not Going Anyw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