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야야루키] 라멘 최고존엄

한 루리인이 올려주신 포스팅입니다.

 

거 왜 느낌이 딱 올때가 있잖아요.

여기다 싶어서 바로 찾아갔습니다.

 

 

 

좁은 골목길사이 알지 않고선 찾기

힘든 자리에 있는 음식점이였는데요.

 

 

 

가끔씩 이런 작은 음식점에서 놀라운

내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죠.

 

저와 같이 탐방해보실까요?

 

 

 

10명 정도 앉을수 있는 카운터석이 전부라

예약이나 자리선점은 불가하다는 안내

 

 

 

야루키는 ~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뜻이던데

라멘을 먹고 싶어하는 마음이란 의미일까요?

 

내부는 ㄱ 모양으로 된 카운터석이 전부로

다해야 10명 정도 앉을만큼 협소했고요.

 

 

 

초심자인 만큼 매뉴판 공략부터 해보니

 

모든 면이 돈코츠 베이스라는 설명..

즉! 흔히 파는 미소라멘은 없었습니다.

 

 

 

퇴근길에 간단히 한 잔 걸칠만한

안주들이 눈에 띄네요.

 

그러고보니 영업 마감시간이

오후 10시인게 다 이유가.. 끄덕끄덕

 

 

 

 

가장 먼저 나온 차슈동

 

한 젓가락 떠보면 우수수 떨어져서 먹기

힘들지만 섞지 말라는 안내를 들었기에

 

티비에서 본것처럼 그릇을 들고 입에

쓸어 넣듯 먹으니 편했습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야루키라멘 등장이요!

 

그런데 말입니다??

 

 

 

토치로 지져서 나오는 차슈가 아닌 모습!

매뉴판에 수비드라고 써진걸 이제서야봤네요.

 

 

 

계란.. 사진에서 보이는 만큼 맛나요.

 

 

 

진한 국물에 감동하고 먹고 있을 그때!!

 

 

 

매운국물에 찍어먹는 카라츠케멘 대령이오~

 

 

 

 

푹푹 찍어서 한 입 먹어보니..

 

 

 

맵고 짜고 맛있고 세상행복 ♡

 

 

 

정성을 다해 찍어 먹었지만 이만큼이나

남은 소스를 두고 가면

 

 

 

왠지 죄짓고 가는 기분이라 이걸 마실수도

없고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인데..

 

 

 

면추가가 있었군요 크하하하~

 

 

 

면추가 1000원의 위엄

 

잘 먹고 배두들기며 나오는길

저 개인적으로는 내일 또 오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먹는 내내 맛이 달라지는것 처럼 느껴질만큼

진한 국물이 일품이였던 라멘이였습니다.

 

이집은 먹은 다음날 또 찾고 싶은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