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복군단과 잘 만들고 먹는 투어

호진엄마표 특제 등심볶음밥입니다.

맛있게 잘먹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구례 드라이브갔는데요.

첫번째 목적지인 섬진강 어류생태관

원래 진즉 정식개관을 해야 하는데

공사지연으로 아직도 무료입장중입니다 -_-

수달 먹이주기체험을 하고 싶었는데

이것도 하지 않아서 아쉬운 맘이..

물고기 먹이주기로 아쉬움을 달래고

다음 목적지인 자연드림으로 고고~

마침 점심시간이 되었거든요.

뷔페가 있긴한데 저희는 맥주공방으로 갔습니다.

여기 1층이 식당도 겸하고 있더라고요.

샘플러를 시켜서 맛을 보니 약간 은은한..

필스너는 쓴맛이 더 있어도 좋을텐데

전반적으로 순한 느낌이였습니다.

이제 내복군단이 좀 커서 자유로운

매뉴선정을 존중해 주는 편인데요..

아니 아무리 그래도 --;;

셋다 라면을 시키냐!! ㅋㅋㅋㅋ

그래도 이 라면들 공방에서 직접 만들어서

시중 제품보단 믿음이 가더군요.

사이다도 청량감보단 달콤한 레몬즙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잘먹고 미리 예약한 피자만들기하러 갔습니다.

3~4인용 우리밀 한우불고기 피자세트

일해라 막딩아!!

도우 끝부분에 스트링치즈도 잠복시켜주고

토마토 소스도 슥슥 바르고~

가장 중요한건 불고기를 균일하게

배치하는 일이겠죠? ㅎ

대망의 치즈 뿌려주기까지 하면

완성 =b

20분쯤 지나니 맛있는 피자가 완성됐는데

마침 극장 음료할인권을 주더라고요.

바로 옆에 진짜 극장이 있습니다 ㅎㅎ

음료 시켜서 맛있게 먹고 공장 견학도 했어요.

가장 먼저 찾은곳은 무려 3개나

주문해서 먹은 라면 공방!

복도를 따라 걸어가면서 볼수있는데요.

이렇게 납작한 반죽이 앞으로 앞으로 가서~

우리에게 익숙한 꼬불면이 됩니다.

여긴 딱봐도 아시겠죠?

엄청난 만두군대의 행군이 멋지군요.

견학 명찰을 보여주면 자연드림 마트에서

할인을 해줘서 간단한 장을 봤는데요.

이 요구르트도 맛이 괜춘하더군요.

견학 선물은 한 집당 요렇게 받을수있어요.

집으로 돌아와서 치킨 배식을 했습니다.

다사랑이 이제 천원 올랐군요 ㅠㅠ

자연드림에서 사 온 똥집을 안주삼아

막걸리 한 잔 걸쳤네요 ㅎㅎ

다음날엔 단골 장어집에 왔습니다.

장어탕도 먹고 ♪

장어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식후땡도 하고

편의점에서 고양이들을 돌봐주는곳이 있거든요.

거기 들려서 간식 조공도 하고

저녁엔 모둠회에 한 잔했네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