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내복군단과 겨울엔 뜨끈한게 좋아!

국방타마마 2019. 2. 21. 11:01



짬뽕 먹자는 내복민원에 시달리다

점심먹으러 중국집에 왔습니다.




탕수육까지 잘먹고 저녁엔 치맥을 했는데요.




배식까지 할려면 후라이드 한마리

양념 한마리를 주문해야 합니다.





생맥주도 시켰는데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그런지 싱싱하고 좋더군요 ㅎㅎ




갑자기 등장한 폭탄계란찜!?




간만에 찾아온 고기집이에요.

돼지고기 특수부위 한근에 28,900냥!





멜젓에 찍어 먹으면 여기가 무릉도원




라면으로 피니쉬~


다음날엔 왕갈비 먹으러 갔습니다.

맨날 가던 거기냐구요??




여긴 다른곳이에요.

숯불 직화가 가장 큰 차이점이랍니다.






얼쑤 우리가락




저녁엔 연어에 한 잔 걸쳤는데요.




연어는 쌓아 놓고 먹는겁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밤이에요.




다음날 갑자기 부대찌개가 땡기는거 있죠?





라면 사리도 빠질수 없습니다.




저녁엔 타마마 파워 동그랑땡과




두루치기를 준비했어요.




매콤한 양념과 쫄깃한 비계의 향연




깔끔한 맛을 위해 해물 없이 끓여낸 순두부




그리고 동그랑땡의 지원사격이 이어집니다.




안주 라인업을 보고 있노라면




막걸리가 수리술술




다음날엔 물놀이를 왔는데요.

와.. 이번 겨울만 물놀이를 3번왔네요 ㅋㅋ




커다란 놀이기구는 없지만 슬라이드

대기 시간이 없다는게 매력포인트




겨울이지만 야외 유수풀은 운영인데요.




비슷한 다른 시설보다 물이 좀 차갑더라고요..

막 추워 죽겠다는 아닌데 조금 아쉬운~




쉬는 시간마다 소시지를 클리어 하는 막딩이 -_-






매점이 다 그렇겠지만 비싸고 퀄은 떨어지는 ㅠㅠ




그래도 한가해서 실컷 잘 놀았습니당 ㅎ




목욕하고 나왔으니 아이스크림으로 건배~




집에 와서 내복이들 배식 치킨을 시켜주고

집 앞 설렁탕집으로 고고~




막걸리 맛있게 먹는 방법 다들 아시나요?




수육만 있으면 맛있게 마실수 있습니다. (야!)

소짜리 16000원으로 둘이서 안주하기엔 ok




국물 한수저 떠 먹어보면 농축에 농축된

진득한 육수가 혀를 즐겁게 해주고




고기가 살짝 느끼할틈에 우거지국이

입안을 싹 정리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물론 수육만 있는건 아니에요.




어리굴젓이 빨리 다음잔을 마시라고 재촉하네요.




구워먹든 삶아먹든 고기엔 좋은 된장이 필수랍니다.




아~~~ 해보세요.